사람 대하는 알바는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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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하는 매장에 키오스크가 없어서 제가 배달주문, 매장손님 분들 다 응대하는데 가끔씩 전화로 걸려오는 문의사항이나(주로 매장 내 재고 물어보심, 그 외에는 배달라이더 관련이 많아요) 매장손님분들 응대하면서 매장 내 좌석 안내나 그런거 하다보면 알바 초기에 3-4개월까진 되게 진상에 예민하고 전날 기분이 다음날 알바에 영향을 끼치고 그랬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이게 점점 유하게 대처하게되는?
뭔가 기분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침착하게 말하는 법 같은걸 몸에 배게 하는것 같아요. 또 강경하게 말해야할 때는 그렇게 말하는 법도 배우고. 사장님 잘 만나서 이런것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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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회성은 사람 대하면서 키우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그래서 수능끝나고 서빙이나 접객알바 추천하고 다니죠 ㅋㅋ
처음엔 안내멘트 말할 때도 쭈뼛대고 그랬는데 지금은 말도 크게크게하고 능글하게 대처하는. 서빙같은거 7-8개월만 해도 되게 사회성 좋아지는거같아요.
ㄹㅇ 강추
그냥 기본적으로 나가는 반찬이나 물, 리필 등을 가져다 드리는 것.. 정말 사소한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분들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거 보고 감사합니다 하고 다녀요

수능 끝나고 나서 바로 시작한게 지금 매장알바랑 헬스인데 둘 다 좋은헬스장알바는 청소하시나요
아니요! 매장알바랑 헬스를 각각 시작했단 뜻이었어요 알바하는건 매장알바만! 헬스는 그냥 회원으로 쭉 다니고있어요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