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다. 하지만 논술 공부 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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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의대 논술 씀…절대 붙을 거란 생각은 안 했는데 부모님이 쓰시기를 바라시는 것 같아서 썼다. 나름 정원도 많고.
수능 끝나고 하루 쉬고 오늘 공부 시작했는데 도저히 각이 안 보이더라. 확통 기벡은 너무 생소하고 미적분도 마냥 만만치는 않네. 논술 답쓰는 연습도 안 돼 있어서 고작 일주일정도 남은 시간 동안 해봤자 이게 될 공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수능을 못 본 것도 아니고 중대 의대에 가고 싶은 것도 아니라서 동기가 진짜 ㅈ도 안 생기더라. 아…
느적느적 공부하다가 엄마한테 한소리 들음. 그럴 바에 그냥 때려치고 일이나 하러 나가래. 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는 게 맞겠지. 다들 기하 확통 잘 못하겠지. 논술 빡세게 준비한 애들 중에서 최저 못 맞춘 애들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내 과정에 충실해야겠지? ㅅㅂ 근데 왤케 힘드니. 성공하려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되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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