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예비고1 커리..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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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반중 재학 중
지방 일반고 진학 예정
고1 모고 몇번 풀어봤을때 다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 나왔어요..
수학은 안 풀어봤는데 ㅠ 어짜피 못 풀어요 ..
그동안 정말 공부를 한 개도 안했거든요..? 후회 잔뜩하고 이제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요.
*표시-> 교재도 못 고른 것... 교재도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 ] 표시-> 각 과목별 보완하고 싶은 점, 공부하는 목적, 제 상태 등
커리..라는 게 이때 쓰는 건진 모르겠지만.. 간절한 마음에 냅다 글 올려봅니다. 엄청난 노베인만큼 아는 것도 없어요. 너무 답답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서슴없이 솔직하게 조언 부탁합니다.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학원은 수학만 다닙니다)
국어
[매일매일 일정량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는 훈련을 해서 텍스트랑 친해지고 글을 읽는 행위에 익숙해지고 싶습니다. 문학은 맨날 감으로 때려맞추다가 틀려서 표현 방식(이런 표현은 이럴때 쓰는것) 정도만 익히고 싶어요.]
나비효과 입문편
*고1 모고 수준 비문학지문 모은 문제집
*문학은 표현 방식 정도만 익히고 가고싶은데.. 이것 역시 모르겠어요. 강의를 들어야될까요?
영어
[띄엄띄엄.. 뭔가 감으로 퉁치면서 대충 읽고 해석하는 걸 개선하고 싶어요. 고1~2 모고는 그렇게 독해해도 어떻게든 답이 보이던디 그러다간 고3때 망할 것 같더라구요..한 문장 한 문장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고 싶어요. 또 모고 풀다보면 간단한 단어도 많이 잊어버린 게 느껴져서 단어를 싸그리 외워서 어휘부터 기본기를 깔아두고 싶습니다. ]
Full수록 기출 고1 (거의 다 풀어가요..)
워드마스터 수능 (반년전에 끝까지 한 번 외운 적 있는데 이제 보니 기억을 거의 못해서 다시 한 번 외우려고 해요)
천일문 기본 (입문은 훑어봤는데 내용이 많이 쉽길래 기본 골랐습니다)
*고2 수준 지문 모은 문제집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히 해석하기 위한 용으로..)
수학
[학원에서 수상 개념을 한 번 하긴 했는데.. 말 그대로 진도만 나간 거지 제가 그때 정신 안 차리고 복습도 잘 안 하고 집중도 안해서 머리에 남아있는 게 전혀 없습니다.. 현재 학원에선 수상 rpm 문제풀어주는 수업, 숙제로 그 문제들 풀어오기/ 수하 개념원리로 개념 진도나가기, 숙제로 진도 나간 곳까지 복습해오기 이 2개를 하고 있습니다. 학원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요. 개념 하나하나를 곱씹고 꼼꼼히 이해하고 가기 보단 1~2분 간단하게 설명하고 바로 개념예제 문제 푸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서요.. 학원 부분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면 진짜진짜 감사하겠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것 외에 따로 뭔갈 더 해야하나..고민 중이기도해요.ㅠㅠ]
수상 rpm
수하 개념원리
음..그리고 라이트쎈을 수상 수하 각각 1권씩 사긴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ㅠ 진짜 1도 감이 안잡혀요 많은 비판.조언 부탁드려요.
국영수만 하고 가기도 너무 바빠서... 딴 과목 선행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두서없고 답답한..게다가 엄청난 허수인 사람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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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다 아시네요.
하시면 됩니다.
이제 3개월간의 긴 방학이니 공부 열심히 하세요.
하루 10시간이상 하세요.
나비효과가 문학개념 잡아주는 강의 입니다. 입문이 쉬우면 그냥 입문편 패스하고 그냥 나비효과 들으시면 됩니다.
영어 문법은 전설의 로즈리의 그래머홀릭
구문은 주혜연의 해석공식 3.0
수학은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공부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 문제집 더 풀고 싶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어똔 문제집을 추천하느냐? 등등. 물어보면 쌤이 님 상태를 아실테니 더 잘 얘기해주실듯.
근데 수학학원은 계속 여길 다니는게 맞을까요..?ㅠ 좋은 수학학원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일단 긴 글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자신이 수학상 개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빨리 인강을 들어보세요. 하루에 5시간씩 들으면 일주일 컷을텐데요. 그리고 문제집 많이 풀면 되죠.
지금 느끼시는 불안감이 문제를 많이 안퓰어봐서 그럴수 있어요. 문제 오지게 풀면 개념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지죠.
그리고 걘적으론 개념설명이랑 예제풀어주는 학원은 쓸데없다고 생각해요 ㅋ. 인강이 그 부분에선 100배 좋은데.
인강으로 개념이나 예제부분은 스스로 마무리하고 질문 받아주는 학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도 치게하는 학원.
국어 지문독해는 (당장의 내신에 포함되지 않기때문에) 저라면…김동욱의 수국김이나 switch on 들을거 같네요. 그리고나서 그걸 바탕으로 매일 조금씩 비문학 읽기 연습.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비문학에서 좀 더 뭔가가 아쉽다고 느껴지시면.. 다른분 강의 들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