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허수 예비 재수생 독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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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05 재수생입니다....
올해 수능에서 사회지문 2개 기술지문 1개 주제통합 지문 3개 시간 없어서 찍고 다 틀려서 독서 6개 틀렸습니다
다들 독서가 쉬웠다는데 제 실력은 턱없이도 부족한 것 같네요. 분명 지문은 이해한 것 같은데 문제가 너무 안 풀려서 고민입니다. 특히 언매를 평소보다 수능때 7분 이상 더 쓰고 멘탈 가출한 상태로 사회 지문을 보니 5번 6번 7번 전부다 완전 안 풀렸어요ㅠ... 평소 문제 풀 때는 차분하게 지문이랑 선지 대응시켜가면서 풀고 지문과 대응이 되면 확신을 갖고 찍었는데, 올해 수능은 그냥 시간 없어서 주관 개입시켜서 막 선지 지우다가 5개 다 지워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물론 이것도 변명의 여지 없이 제 독해력 부족때문이죠)
고1 겨울방학때 김동욱 1달 듣는 둥 마는 둥 대충 듣다가 드랍한 이후 내신 준비하느라 국어 공부 하나도 안 하다가, 고3때는 김승리쌤 수업 들었습니다. 근데 승리쌤 또 들으면 효율이 떨어질 것 같고 그냥 방법론보단 깡독해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이러려면 강의를 듣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혼자서 현역때 제대로 안 한 기출'선지'분석 제대로 하고 글 읽고 이해하는 게 나을까요?(현역때는 대충 강의보면서 구조만 분석하고 선지의 논리는 거의 안 봄..)
그리고 독해력을 올리려면 주구장창 문제푸는 것보단 적은 지문이라도 최대한 깊게 이해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양과 질 중 어떤 걸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분들은 그냥 어떤 글이든 싹다 읽고 풀고 하다보니 실력이 올랐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양으로 승부보지 않고 기출과 강사들 교재에 있는 글 엄청 많이 돌려봐서 실력이 올랐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누군가는 그냥 '니 지능으론 더이상 못 올린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한 번만 더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보려구요... 사설모고 6모 9모 교육청 독서에 비해 수능 독서를 대차게 말아먹어서 아쉽기도 하고, 지 입으로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수학 과탐은 9월 화학 빼고 다 백분위 98이상은 나와서 공부머리가 0은 아닌 것 같아서요.. 딱 내년까지만 한 번만 제 자신을 믿어보고 재수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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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 방법론과 효율이란건 없습니다. 강사와 관계없이 내가 가장 편한 풀이대로 가는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독서 성적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독서에 있는게 아니라 문법과 문학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문법공부를 철저히 하고, 문학또한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만들며 문학과 문접에서 시간을 아끼면 독서는 평타는 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공감되는것은 독서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읽는 연습을 해야하는것입니다. 양과 질을 모두 잡기 위해서 질 높은 지문을 많이 보는게 좋겠죠. 가장 질이 높은 지문은 사설이 아닌 평가원입니다. 저는 올 한해 수능을 준비하면 지난 10개년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사고과정을 이감이나 한수가 아닌 평가원에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