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한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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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와 비슷한 시험을 내년에도 보게 될 걸 생각하면 솔직히 성공할 수 있긴 할까 싶다
물론 재수를 하면 올해 수능을 기출로 보고 공부하겠지만
원래부터 독서가 진짜 약한 편이였는데 문학이 훨씬 더 어려워진다고 하니 하.. 걍 감이 안 잡히네
이번 주까지만 푹 쉬고 담주 월요일부터 다시 책 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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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대학을 가지 않고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고 군대도 전역한...
솔직히 국어는 다시 풀면 뚫어낼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남아있는데 수학은 ㄹㅇ 못할거같음.. 이걸 어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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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국수 둘 다 자신이 있진 않은데 둘 다 시간 분배를 잘 못한 것 같아요…제발 내년에는 이딴 식으로 안 나왔으면…
그니까요... 둘다 계속 압박감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