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으로 대학가는게 불합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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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막 정시로 가는게 우월하다는 인식이 있는거 같고 학교가 모의가 잘 나오는 편은 아니에요 전교1등이 12345나오는거 보면 (저도 34212나와요 ..) 근데 정말로 내신은 뛰어나거든요 이과1등이 1.02라서 서울대 넣었는데 왜 그런 인식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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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됨
부정한방법외에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대학가면끝
대학가면 신경 안 씀
사실 학종이나 내신전형이 학점 상위권 꽤나 먹음
논술이 오히려 왜 왔나 싶은 애들이 있음
쉽게가는거 같으니까 눈꼴시렵나보죠
당연히 비교대상 모집단이 커서 그렇겠죠
정시 1등급 ≒ 전국1등급
내신1등급 = 학교 1등급
오해하실까봐.. 불합리하다는 건 아님
정시와 수시의 지표차이는 있다는 건 아셔야 됨
학교마다 수준차가 심하니 그런듯
(전 신경안씀)
12345가 전교일등이라니....
솔직히말하자면 배아파서그러는게맞아요
억울하죠ㅠㅠㅋㅋ
수도권일반고만 가봐도 허다함....
근데 들어보니 서울도 학교나름이라더만...
불합리한건 아니지만.. 배아픈건 사실이죠
정시로 가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내신 또한 노력의 결과이며 학교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내신과 정시를 놓고 보았을때 동급의 학교를 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의 차이는 상당히 크니까요
학교마다 수준차이가...모의고사 12345면 저희 학교 이과에서 반에서 중간 정도 할것 같네요
배아프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저희학교 12345면 반에서 중간도 못하는정도인데..
학교가 공부 잘하나 보네요
12345면 FFCS스케줄링이랑LOOK 스케줄링이 같...
ㅋㅋㅋㅋㅋ 아 이거 나름 헷갈렸었는데
ㅋㅋㅋ 하드디스크 ㅡㅡ
내신으로 대학가는거는 실력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열심히 해서 가는 거에요. 그러니까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되는 거에요. 그리고 요즘 물수능에서 딱히 정시생들이 실력이 좋아서 간 것이라 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전교 1등이 12345인가요? 진심으로 좀 놀랍네요
대학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또는 와서 잘 할 학생)을 뽑는 게 맞죠. 그런데 내신은 학교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누가 공부를 잘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수시라도 내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이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많은 대학들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해야 공부 잘하는 학생이 합격하는지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현실입니다.
내신은 기억력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ㄹㅇ
그것도 단기기억력만
수능못보면서내신1.0쉽게받는지방향리호족ㅅㄲ들이문제죠
표현이 좀 지나치시네요, 각자 나름 생각이 있어서 일반고를 택해 성취한 건데 너무 비하하시는 것 같아요.
내신으로 대학 간 사람들을 비난하는것도 문제지만 수시합격자가 거기에 대고 정시로 간 애들이나 수시로 간애들이나 차이가 없다라고 주장하는것도 문제같은데요 각자 다른 분야에 강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는 아니더라도 더 낮은 학업성취도로 들어온 학생이 있을 확률은 수시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내신이 같은등급이라도 수능에 자신이있는 학생은 수시를 안쓰거나 높여쓰고 광탈하는 경우도 많공
애초에 수시를 정시에비해 상향 추천하는 이유도 수시로 대학가는 게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있는 지표입니다 정시로 못갈 것같은느낌이 드니까 수시를 쓰지 납치확률있는데정시로도 갈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되는 곳을 굳이 수시로 쓰진않으니까요
정시로 간 애들이나 수시로 간 애들이나 차이가 없단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정시 및 수시 양 쪽 모두에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수시 점수 좋은 사람들을 그저 내신 1.0 쉽게 받는 지방호족~~라고 한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내신 1.0 받는 것이 쉬워보이시나요? 그리고 학업 성취도 낮은 확률이 수시가 압도적으로 높다고요? 이게 문제시되는 상황입니까? 수시 전형이라는 제도가 엄연히 존재하고, 이 제도 아래서 나름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당당히 대학에 들어가는데 왜 이게 잘못된 건가요?
있는 제도내에서 당당히 간걸 잘못됐다고 말한적은없는데요? 글을 제대로 읽고 반박하시면좋겠네요 과거엔 수시비중이 적었고 당연히 늘어난 지금 추세에서 수시로 대학가는게 당당하지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학습능력의 차이를 기본적으로 전제한다는 말입니다 기여입학제도로 대학을 입학해도 입학한건 마찬가지죠 대학이 그런 사람을 뽑겠다는건데요 노력은 실력이고 자본력은 비겁한건가요?
저도 수시합격생들의 끈기와 성실성 노력은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건 다른문제입니다 만약 서울대가 인성을 주요사향으로 전형을 만들어 학생을 뽑는다면 그건 대학마음이지만 그렇게 입학한 사람들이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라고 일컬어진다고해서 문제될게있나싶네요
지방호족이니 뭐니 비하한 저사람은 저도 잘못됐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내신 1.0받는게 쉬워보이냐니요 당연히 어디학교를 기준으로 하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겠지요 특목고 자사고를 물으신다면 아니요이고 인문계중에서도 하위권학교를 말씀하신다면 네라고 할수있겠네요 기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진다는 건 이미 불공정함이 내포되있는거겠죠. 이정도면질문이 잘못된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http://i.orbi.kr/0006071120/%EB%8C%80%EC%9E%85%EC%A0%84%ED%98%95%EB%B3%84-%ED%95%99%EC%97%85%EC%84%B1%EC%B7%A8%EB%8F%84-%EB%B9%84%EA%B5%90---%EA%B3%A0%EB%A0%A4%EB%8C%80-%EC%84%9D%EC%82%AC%EB%85%BC%EB%AC%B8?q=%EA%B3%A0%EB%A0%A4%EB%8C%80+%EB%85%BC%EB%AC%B8
수능성적이 실력에 비례한다고 가정하면 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대학에 와서 공부를 잘 할 학생을 뽑는다는 입장에서 보면 통계적으로 수시가 정시에 비해 꿀릴 게 없습니다.
이게 근거가 될 수있나요?오히려 애초에 동급의 대학을 비교했을때 정시로 간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는 근거가 되는 것같네요 님의말씀대로 수시자체가 끊임없는 노력을 필요로하고 그 노력으로 평가받는방식인데 그런 노력으로 실력을 극복한 사람들이 대학가서 갑자기 놀자판으로 변할확률이 희박하니까요 대학을 다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열심히 한 사람이 높은 성적을 취득하는 게 대학의 특성입니다 머리좋은 사람보다 근면한 사람을 원하면 '수학능력시험'자체를 폐지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수시가 진학고등학교에 따라 유불리가 극도로 갈릴 수 밖에 없는 방식인데서 이미 정시보다 공정성이 떨어지는 방식일수밖에없지않나요? 전국구시험과 비교할게아니죠 극단적으로 제시하면 성적순으로 1등부터 100등까지를 모아놓고 50등까지를 a그룹 나머지 50명을 b그룹으로 나눠놓고 a그룹1등과 b그룹 1등에게 같은 진학기회를 주는 것과 다를바가없는걸요
평균적으로는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학생부 교과보다는 좋고, 특기자보다는 머리가 좋지 않으리라고 짐작은 하는데 이 자료가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학생부 교과에서 내신이 실력의 잣대라 보기는 어려운 건 맞는데 이것을 두고 '불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죠? 내신이든 수능이든 등급으로 나뉘는 상대평가인데 모집단이 천차만별인 내신이 공정하다는 근거를 들어주실수있나요? 통계학적으로봐도 모집단의 크기가 클수록 유의미한 평가가 되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머리가 좋은애들은 놀자판으로 지내고 좋은대학가는경우 가 많고 그런애들이 성실성과 노력이 필요한 대학에서 학점을 따는건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출석부터 차이가 나기시작하는데
저는 오히려 수시로 온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면접 기출같은 것도 한 번 받아봤는데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3년을 꾸준히 열심히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내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일부 금수저들이 실력도 안되는 주제에 위장전입으로 농어촌 학교에 등록해 놓고 명문대 오는 꼬락서니는(지금은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예전엔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말 봐줄 수가 없지만 정당하게 수시로 입학한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수저들은 유학가서 몇년지내고 오는 전형으로 많이가죠
뭐하러 시골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