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수능 국어는 의미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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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턴우즈 이전까진 독서 능력을 평가할 수 있었음
아니, 적어도 작년 수능은 독서능력을 평가할 수 있었음
하지만 이번 수능은 뭐임?
도대체 뭘 물어보고 싶은거임?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거임?
이번 시험이 과연
우리들의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었을까?
그저 당신네들이 변별만을 위해
괴랄하게 비틀고 꼬아만든 모고쪼가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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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위에서 국어 그렇게 내면 죽인다고 엄포놓았는데 평가원도 어쩔 수 없긴했을듯...
이건 무슨능력을 보겠다는건지 모르겠음
ㅇㄱㄹㅇ 오늘보고 수능아니면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없는과목같아짐
진짜 개 혼종임 시발 언매 문학으로 변별하는게 말이 되냐고
그냥 진짜 학생 줄세우기 용도 그자체같름
여기 사람들 공정 + 변별만 가능하면 다 좋아하는거 아니었음?
절대요.
공정 변별은 당연히 갖춰져야할 요소이고,
수능만큼은 물어보고 싶은게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기출들을 풀어보면 이 기출에서 우리가 어떤 태도로 글을 읽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논리적이고 유기적인 지문들의 독해 포인트들을 문제로 출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능은,
우리가 어떤 태도로 글을 읽어야 하는지를 측정하는 시험보단,
어떻게든 위의 압박을 피하면서 변별하려고 괴랄하게 꼬아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