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지는 꽃 [9180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3-11-15 11:01:45
조회수 2,317

짐은 미리 싸두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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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전날 자기직전에 수험표 서랍에 넣어놓은거 까먹고 잃어버린줄알고 2시간 뒤집어엎다 잠다깨서 전날 밤새지 마시고..


'아침에 시계 차고가야지 ㅎㅎ' 이러다 시계 놓고가서 멘탈 개박살나고 고사장 입구에서 문구점 수십곳 검색해서 전화하고 시계 사러 뛰어다니다 2분 남기고 헥헥대며 들어와서 예열지문 쳐다도 못 보지 마시고..


전날에 최대한 가방이나 그런데에 바리바리 다 싸두시길 당일날 아침에는 안그래도 정신없으니..


자기 직전에 하지 마시고 자기 1시간 전부터는 마음이 안정된 상태여야 잠이 잘 와요!


안그래도 긴장 엄청 되서 잠이 안오는경우가 있을테니 최대한 조심하시길.. 저는 수능 3번봤는데 다 전날에 긴장되서 밤새다 갔어요.. 


아침에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먹으면 영어풀다 식곤증이랑 딱 효과 끝나는 시기랑 맞물려서 졸수도 있으니 미리 많이 들고가세여! 


단거도 과하면 오히려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시구요 적당적당히!


천둥번개랑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온대니까 귀마개같은거도 끼면 좋을거같긴 해요 시끄러우니까.. 특히 바람많이불면 오래된 학교는 쉬이이익 거림..


1년 피토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준비한 시험인데 외적인 요소때문에 망치면 안되니까 정말 조심하세요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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