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많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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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적은거같고 9평을 싹다 5등급을 처맞아서
내가 정말 잘못되게 했구나라는걸 느꼈는데
진심 자괴감 너무든다 똑바로했으면
현역으로도 갈 수 있었을까
재수한다고 해도 내가 제대로
올릴 수 있을까 수능은 잘볼까.....
일어나자마자 우울하네
정말로 모든과목을 1년안에 3~4등급씩 올려야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무조건 해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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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기출 못해도 세 번은 본다는 마인드
이게 처음 풀어서 꾸역꾸역 맞춰도
전범위 한 바퀴 돌고 또 같은 문제를 봤을 때는
어떤 풀이는 되고 또 어떤 풀이는 왜 안 되는지
어떤 식으로 오답을 내는지 감이 오고
세번째 볼 때는 왜 이 풀이를 써야 하는지 어디에서 문제를 낼 수 밖에 없었는지 궁극적으로 '출제자의 필연성'에 접근할 수 있음
기왕 똑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거면 당연히 기출이어야 하고, 기출이면 당연히 여러 번 풀어야 함
나는 기출 2회독 이하 돌리고 n제 벅벅하는 공부방법이 좋은 건지 진짜 모르겟음... 그렇게 잘 되신 분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나는 절대 아니었음
말이 좋아 3회독이지
꾸역 꾸역 맞추기에서 오답 출제 방식이나 올바른 풀이 도출까지 가는데 몇 번이 걸릴지 모르고
또 거기에서 필연적으로 옳은 풀이 옳은 독해로 가는 건 그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부는 그렇게 해야 하고, 그게 옳다. 라고 생각함
꼭 참고하겠습니다....
된다 나도 두달만에 1찍었다 유지는못해도
자괴감 씨게온다ㅠ걍 된다 해라
곰팡이 다세포진핵맞지?
의지있음 하고도 남음 해보니까 결국 중요한건 의지라
할수있음
할 수 있어요! 화이팅
너무 조급해지지 맙시다!
원래 실패 속에서 배우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