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수능 국어 트라우마 있는 사람 있나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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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성적은 백분위 98로 커하 찍고 낭낭하게 대학 갔는데
다시 공부하면서
올해 문학 풀다가 재작년처럼 그꼴 나는 거 아니야?
생각 들어서 무서움
진짜 현장에서 손이 저절로 떨리면서
머리 하얘지고 죽을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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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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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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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아예 안하다 20살 기준으로 창나고 피부과에 100만원 박았는데 친할머니피셜 돈쓴보람이 있다
그거때메 수능 닷지함 걍
아 ㄹㅇ 수학도 이꼴나면 어쩌죠
1년갈아넣고도 생전 처음받는 백분위받고 대학 박은게 너무 꼴받음
몇이셨나요
3컷이요
헤겔 첨봤을때 그 서늘한 감각은 ㄹㅇㅋㅋㅋ
태어나서 국어풀다 시간 처음으로 부족햇음
갓...
개싸했음...
진짜 묵묵히 풀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올해도 그 때 그 능력이 나올지가 미지수 ㅠ
그런 시험지 현장에서 만나봣다는거 자체가 수능판에선 큰 자산이 아닐까 싶어요
ㄹㅇ 웃긴건 저 19도 22도 다 현장에서 봄 ㅋㅋ
물론 그 때는 아예 공부 안 하고 간거지만
백분위98이....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