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결정할 때는 거래하듯이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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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할 때의 마인드로 결정을 하면
결정 장애 없이 할 수 있음
남의 조언 도움 이런 거 안 받아도 됨
나한테 도움되는 점도 많은데
방해되는 점도 있어서 안 할까 말까 할 때
유용한 마인드임
돈이 오간다고 생각하면
더 날카롭게 판단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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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말 듯함 하나만 예를 들어준다면?
인스타 중독이었을 때 이걸 끊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던 때가 있었음
인스타를 하면 소통을 많이 할 수 있으니까 안 하면 괜히 고립될 거 같기도 했고
인스타에서 얻는 유용한 정보들도 많아서 그냥 놔두고 있었음
근데 그걸 한 번 거래처럼 생각해보니까
내가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실이 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 거임
인스타를 통해 얻는 친목, 인기, 소속감 / 인스타에서 얻는 정보 (입시정보 등)
vs 인스타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도파민 중독 / 날리는 시간 / 잘못된 습관
이렇게 봤을 때 전자는 당장의 감정을 충족시켜줄 수 있고 내가 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람을 줄 수 있긴 함
하지만 친목질은 대학 가면 대부분 필요 없을 거 같고 정보들도 저장만 해두고 제대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음
(또 공스타 이런 거에도 눈이 가면서 점점 공부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인지하게됨)
문제는,
이렇게 생각만 하면 합리화하는 부분이 많아짐...
그래서 두 상황을 돈으로 치환해서 계산해보기로 함
(좀 더 명확한 근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음)
그 과정은 너무 길어서 여기 적진 못하겠지만,
계산해본 결과 전자를 선택할 시의 거래는 절대 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음
전적으로 손해가 막심한 거래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 방법은 주관이 섞이는 순간 비합리적이 되겠지만
그래도 고 1인 내 선에서 찾아낸 그나마 합리적인 방법임...
이상할 수도 있음 당연히
사람으로서 완벽히 객관화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돈이라는 단위를 설정한 거라고 해석됨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항상 여러가지 비교가 불가능한 것들을 비교하느라
머리 아팠는데
물론 가끔 오류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깔끔하고 시간도 안 들고 좋을 듯
블로그나 다른 사이트에 칼럼이나 글 같은 거 씀?
어렸을 적 글쓰기 대회 나갔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어린데도 글 잘쓰네
팔로우 해놓고 구독한 잡지마냥 계속 보고 있음
Life is C between B an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