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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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전문직이 20대 무직 인플루언서 만나는 것에 대해 젊음에 대해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젊음의 가치는 엄청나게 큰 것 같은데 나는 그걸 누리기는커녕 땅에 버리고 있어서 슬프다...
젊은 게 좋다고 하는데, 그 시기에 우울증에 난독증에 파킨슨까지 온데다, 그럼에도 끝없이 공부할 것을 요구하는 부모님을 만난 나는 인생이 너무 힘들다...
나도 젊음 즐기고 싶은데, 대학 가서도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걸 알고 있어서 더 힘들다...
솔직히 말하면, 평생동안 너무 달려와서 3,4년은 쉬고 싶은데 그러면 내가 또 취업시장에서, 경쟁에서 뒤쳐지니까...
끊임없는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냥 너무 인생이 힘들어서,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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