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에 진지한 사람 · 1263872 · 23/11/11 22:13 · MS 2023

    반도 일본어설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13 · MS 2023

    여기서는 관련이 없음

  • 매사에 진지한 사람 · 1263872 · 23/11/11 22:14 · MS 2023 (수정됨)

    선생님은 어케 생각하세요???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16 · MS 2023

    반도 일본어설만 한 게 없는 게 팩트. 한국어는 계통론적 고립어로 봐야 하는 게 가장 타당하니 알타이어니 하는 건 폐기. 근데 남부에는 별개의 언어가 쓰였을 거라고 보는 건 대부분이 동의하는 사실인데 그러면 일단 어족 하나를 설정하긴 해야 함. 한국어족과 관련이 없으면서 그나마 가능성 있는 건 일본어족임. 야요이인들이 반도에서 열도로 넘어갔단 사실과 남부 지명에서 일본어 단어와 일부 어휘 대응이 보인다는 점에서는 보빈의 가설이 가장 타당하다고 봅니다.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어족 언어가 쓰인 건 정설이거든요. 문제는 반도일본어설에서 말하듯이 기층 어휘로 쓰일 만큼 오랫동안 존속되었느냐 이거임

  • 매사에 진지한 사람 · 1263872 · 23/11/11 22:17 · MS 2023

    되게 신기했어서 고견이 궁금했어요 정치적 문제를 배제하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22 · MS 2023

    ㄹㅇ 이게 문제임. 향문천이라는 유튜버가 반도 일본어설 영상 올렸는데 정치병 환자들 몰려서 영상 내렸잖음 ㅋㅋ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24 · MS 2023

    https://www.youtube.com/@bungbungnue/community

    여기서 좀 스크롤 내리면 반도일본어설 관련된 거 나오니까 그거 읽어 보시면 도움 될 듯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20 · MS 2023 (수정됨)

    전통적으로는 한국어족이라는 거대한 타이틀 하나 부여하고 거기 안에서 부여어계와 한어계를 나눴음. 남부의 언어는 특별했거든요. 문제는 남부의 언어가 뭐냐 하는 거였습니다. 한어계라는 한국어족이었느냐 한국어족과 별개의 언어였느냐 하는 거였는데 보빈이 해외에서는 더 인정을 받는 걸로 알고 있음.

    솔직히 반도일본어설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어계를 한국어족으로 놓고 알타이제어랑 비교하는 건 좀... 물론 알타이제어랑 비교하지 않고 그냥 한국어족으로만 놓고 연구하기도 하는데

  • 매사에 진지한 사람 · 1263872 · 23/11/11 22:22 · MS 2023

    멋있는사람이되셔서 국문계를 개척해주세요
  • 매사에 진지한 사람 · 1263872 · 23/11/11 22:28 · MS 2023

    민족주의는 지극히 근대~현대적 개념이고 인공적인 개념인데 역사교육이 잘못되어서 그런가 이런 게 참 안타깝네요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1 22:33 · MS 2023

    https://orbi.kr/00063752038/

    https://homaranisto.tistory.com/29

    동의합니다. 아 그리고 물론 반도일본어설이 무조건 맞는다 이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저는 기존 설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