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깐만 들어와서 읽고 판단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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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작년 수능끝난 겨울쯤.. 고2때 자퇴하고 고3때 수능을 봤는데
중~고2때까지 붙어다니던 친구랑 만났을때…
평소 학교다닐때 내신ㅇㅣ나 모의고사 성적 거리낌없이 서로 오픈했고 내가 자퇴한 이후 연락은 진짜 가끔..?
그 이후 수능을 보ㅏㅛ는데 개처망했었음(성적표 받음)
이후에 그 친구를 만났더니 수능 등급을 알려달라네..?
난 싫다했지..
근데 친구가 등급을 맞춰보겠다며
친구: 일단 넌 한국사는 1등급이야
나: 아닌데?(2등급이엇음)
친구: 국어는 0등급이야
나: 아닌데?(친구가 말한 등급 맞음)
.
.
.
이런식으로 무슨 등급을 말하던 난 아니라고 했지먼
친구가 추측한 등급은 한국사빼고 모든과목을 맞췄음
다 듣고 황당해서 그 이후 곰곰히 생각을 하봄
아무리 예전에 성적을 공유했다해도 수능 공부하는동안은 교류가 일절 없었는데 등급을 다 맞춘다..? 너무 아이러니한거임
근데 문득 생각나는게 수능 ㅁ끝나고 막 수험생 이벤트 한다고 그 찬구랑 만났을때 수험표+민증을 가지고 만났을때가 있었는데 그걸 알고서 내 수능 성적을 조회해본개 아닐까… 싶었음
아직도 미스테리임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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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케이스긴 한데 15
물론 진리의 케바케 사바사지만, 중고등학교도 다 공학 나왔고 반수한 전적대는 공대...
한번에 맞춘거면 ㄹㅇ일ㄷ,ㅅ
한번에 한번도 틀리지 않고 바로 딱딱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