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정? 관형절? 너무 헷갈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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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철수가[(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 -> 서술절
() -> 관형절
이라고 유대종 쌤은 보셨는데
저는
(철수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이게 왜 안되나요?
방금 제가 생각한 근거
1. 이다는 서술격 조사라서 서술어가 없기 때문에
2. 관형절을 빼면 문장이 부자연스럽다
언매황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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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생략된거에요 원래는 철수가 철수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아 제가 생각한대로 하면 그렇게 되서 안되는건가요?
아니 뭐래 관형절에는 '철수가"가 생략되야되서 제가 생각한게 틀린거라는 말씀이신거죠?
저도 님말이 맞는것 같은데.. 헷갈리네요
저도 님 말이 맞는거 같은데..
철수가 [사람이 의사이다.]
뭔가 서술어의 느낌이 안 살지 않나요..?
철수가 [귀가 크다.] 이런거는 주어를 서술하는 느낌이 나는데..그래서 관형절을 철수가 까지 묶는게 맞다고 보는데 저는..
ㅠㅠ 저도 그 느낌으로 해석했는데 ... 수능에서는 이런건 보기 주거나 하겠죠?
저도 동의함. [ ]가 주어 '철수'와 대응하지 않고 애초에 '이다'가 서술절 형성을 할 자격이 있지도 않음. 서술절은 주어와 관계를 이뤄야 함. 소유 관계든 심리 관계든. '이다'는 그게 안 됨
문쌤 왔으니까 확실히 말할 수 있겠다 이제 ㅎㅎ
글쓴이분 이건 보기로 주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 문쌤 말대로 그냥 철수가 까지 묶는게 맞고 서술절로 보는건 틀린거 같아요
앗...시간 지난 글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서술절 아닌거같은데요. ... Q&A해보심이
지금 해봤자 기다리는 저만 애타고, 수능 때는 저런 애매한거 나오면 욕먹고 그럴게 뻔하니까....
걍 묻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헐..
제가 그렇게 설명한 적이 있나요?
아래가 제 강의인데ㅜ관형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