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12회 푸신분? 질문좀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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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틀렸는데 그ㅠ3번선지가 백성이 말한걸 인용한거라는 걸 어떻게아나요?
사대부가 자기도힘들다고 하는거라고 받아들였는데
+31번맞추신분들 어케맞추셨나요 납득이안되네요
걍버릴거긴한데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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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아마 농부의 입장에서 썻다고 있었던듯? 애초에 글의 맥락이 사대부가 관찰한게 아니라 농부의 시선에서 쓴거
보기에 사대부를 화자로두고 농부의말을 인용했다고나와서 말은 사대부가하는걸로 알아들었습니다
어디서 사대부고 농부인지 구분하기는 좀애매한가요?
145수에선 "난 사대부고 지금 농사를 짓는데 농사라 아주 잘 돼. 근데 이건 다 임금 덕인거야."이러고
8,9수에선 " 너 농사 어때? 나 농사 망했어 ㅠ 세금 내면 먹고살기도 힘들어 ㅠ." "너가 망했는데 나라고 잘 했겠어 ㅠ 빚도 다 못 갚을 지경이야 ㅠ"
10수에선 " 너네 찡찡대지마. 절약하고 아끼면 임금이 만드는 따듯한 세상에서 살 수 있어."
1,4,5에서는 농사가 잘 된다고 했는데 8,9수에선 농사가 망했다고 하죠. 여기서부터 판단할 수 있고 보기를 보면, "특정 부분에서는 농민의 발화를 직접 인용한다"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죠
31번은 정답 선지가 틀린거 투성이여가지고.. 슬픔이랑 극복? 둘 다 말이 안돼요
<보기>에서 농민을 ‘관찰하는‘ 사대부 계층, 농사 권함, 농민 발화 직접 인용으로 봤을 때 사대부가 직접 농사 짓는다는 말이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음
그리고 <제9수>에서 내 추수인들 변변할까, ~갚을는지는 이분법적(서럽다 vs 서럽지 않다)으로 봤을 때 서럽다이기 때문에
만약 9수의 화자가 사대부였으면 <제10수>의 ’가난을 서럽다 마라‘와 연결했을 때 자신의 정서를 부정하는 게 됨
애초에 보기에서 ‘사대부 계층을 화자로 설정하여 부지런히 농사를 지을 것을 권하면서도 ... 농촌의 실상을 고발한다’ 라 했으니 맥락상 사대부의 신세가 농민과 같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음
31번은 작품 제목이 성에 꽃이고
실제로 추운날에 창문에 그림 그려놓고 물로 닦으면 바로 없어지는 것처럼 ‘한 방울 물로 스러지는 불가해한 비애의 꽃송이들을‘은 그냥 성에 꽃의 그러한 특성을 이야기한 거지
2번 선지에 있는 ‘고난이 불러온 슬픔도 지나고 보면 아무렇지 않은 것이 되리라는 특성‘을 가진 건 아니라 생각하고 답 체크함 (이렇게 쉽게 사라지는? 특성을 가진 성에 꽃으로 슬픔이 아무렇지 않게 되는 건 뭔가 말이 안 맞다고 생각...)
소거법으로 해도 2번밖에 안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