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낭떠러지 위에서 자살하기 직전의 감정같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054451
수능을 보러가는 나는... 그런 것 같아...
사수도 괜찮다고, 인생 늦어지면 어떻냐고 입으로는 말하고 있지만 마음은 너무나도 탈출하고 싶은, 그런 상태라서......
0 XDK (+100)
-
10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054451
수능을 보러가는 나는... 그런 것 같아...
사수도 괜찮다고, 인생 늦어지면 어떻냐고 입으로는 말하고 있지만 마음은 너무나도 탈출하고 싶은, 그런 상태라서......
0 XDK (+100)
100
계속 뭔가 거하게 꼬인 기분임요. 수능날이 그냥 판도라의 상자인 기분...
안돼 씨발 ㅈ돼
뇌 속에 우동사리만 든 기분임
딱 이상태가 개 ㅈ되기 전 애매한 아직 망하지 않은 상태인데
진짜 ㅈ되는순간 정신줄 싹다 돌아옴
ㅋㅋ....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
탈출하고 싶어 미쳐버릴 것 같음... 화이팅!
ㅈ된경험에서 얘기하는건데 걍 이때 기출보면서 사고 흐름만 어디 써놓던가 간략하게 1234로 해두던가 이랬으면 좋았을거 같음
멘탈관리는 뭐...그냥 폰질 안하고 일찍 눕는거 빼고 답이 없음 진정제 이런건 걍 기억 없애버리고 꿈 꾸는기분들게 하니까 피하고 마그네슘 챙겨먹는거 말곤...
넵! 알겠습니다!! 참고해서 잘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수는 정말 힘듭니다... 멈춰주세요ㅠㅠ
그러니까요... 그만하고 싶은데... 제발... 의대 안 바라니까 인서울만이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습니다.. 22살,23살이면 존나 어린거임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함다...
ㄹㅇ 존나 어린게 맞음 ㅋㅋ 이게 팩트임. 요즘사회가 좀 빠르고 늦는거에 예민해서 그렇지. 전 올해 재수한 사람인데 늦어도 24살엔 메디컬 가는게 목표임. 삼반수, 군수할 예정
화이팅!!! 님 꿈을 이룰 수 있을겁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