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지는 꽃 [918085] · MS 2019 · 쪽지

2023-11-08 22:52:01
조회수 1,023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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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은 기대와 불안을 같이 느끼고 계실 거 같아요


메인에 있는 슈냥님의 글처럼 그동안 밤낮으로 쏟아부은 노력들이 있기에, 그만큼 마음속에 긴장과 불안이 생기실 거 같아요


기대된다는 것도 그만큼 진심으로 노력하셨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버텨오셨기에 끝난다는 거에 대한 기대가 크실 거 같구요 ㅎㅎ


1년동안 갈고닦아온 여러분들의 실력을 후회 없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치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일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작 수능날에 몸과 마음이 최선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깐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되, 너무 과도한 긴장과 부담감에 자신을 잃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미 최선을 다해왔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깐요. 제 생각이지만 노력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보답을 해주더라구요.


수능 당일날에 여러분이 가지신 모든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되어서, 대망의 그 날에 여러분이 1년간의 노력을 반짝이는 결과로 승화시키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 결과가 무엇이든, 여러분들의 인생에서의 1년이라는 한 페이지는 빛나고 있을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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