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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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공부를 할 만큼 했으니 성적이 오르겠지?
(현역, 수능 전날 밤) 나는 나대로 열심히 공부했어.
(재수, 현역의 나를 한탄하며 재종에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고작 그것 뿐이야?
(재수, 점심을 바깥에서 삼각김밥으로 떼우며) 배가 고프다 못해 아프다.
(재수, 6모 성적을 받아보며) 실력이 예전보다 많이 못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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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똑같은 문제를 보고 썼던 것 같은데
아
헉

정답나 가 라
높은 곳에서 탈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