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2.3인데 담임이 정시라이팅 시켜놓고 모른척하는건 무슨 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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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일반고인데 솔직히 대학에 그리 큰 뜻 없어서 근처 국립대 가는게 목표였었음 애초에 정시보다는 수시로 갈 생각이 컸고
근데 담임이 너 모의고사 성적정도면 수시 말고 정시로 가도 된다 이렇게 밑밥깔더니 내신 끝난 직후에 갑자기 나보고 니 성적으로는 수시로 대학 못 간다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보고 수시는 무조건 6상향 최저 높은거로만 쓰고 하향이나 적정은 면접 이후에 있는것도 절대 쓰지말라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랬었음
저렇게 말해놓고서는 나한테 니가 서울로 대학을 가려면 1등급을 국수영탐중에 3~4개는 받고 나머지는 2등급으로 채워야 중경외시 갈락말락한다고 그냥 무조건 열심히 하고 만점 목표로 하라면서 졸라 갈구다가 나 멘탈 나가서 6모랑 9모 미끄러지니까
내가 이래서 정시한다는 애들 말 안 믿는다 어차피 너는 딱 ㅇㅇ대(지방 국립대)갈 수준이다 그럴 줄 알았다 이게 재수생이랑 붙으면 현역이 안 된다는 증거다 그건 실수가 아니라 니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거다 서울권 애들은 전부 만점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넌 절대 못 이긴다
이지랄하면서 존나 비웃는거임
멘탈 레전드로 깨지는데도 참았더니 다른 반 가서 내 성적 다 말하고 다니면서 헛소리하고 다녔다캄
우리 반에 10모나 7모는 11212 이런식으로 받는 애가 있는데 9모는 22232 이런식으로 받았다고 이게 바로 니네가 안 되는 증거라고 현역들은 정시로 대학 못 간다는 식으로 막 떠들고 다녔다는데 ㄹㅇ담임 말대로 수능 망칠까봐 너무 불안함 수능 조지면 담임이 먼저 비웃거나 말 얹을까봐 무서운데 그거때문에 더 멘탈깨져서 수능때 망칠까봐 걱정이고 걍 ㄹㅇ 악순환인 것 같음
주변에 이런 얘기 하기에는 그래도 넌 우리보다 공부 잘하잖아 ㅋㅋㅋ 하고 말 못하게 하길래 답답해서 여기라도 털어놔봄 부모님한테 말해도 무시 못하는 내 잘못으로 만들길래 ㄹㅇ 내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괜히 정시 공부했나 싶고 멘탈이 안 돌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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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ㅈ까고 니맘대로 쓰지
걍 무시하고 쓰려고 했긴한데... 막 반박하거나 다른 거 넣겠다고하면 아예 무시하고 졸라 큰 덩치로 소리지르고 그래서 그 당시에 멘탈 못 잡고 담임 말대로 해버린듯
담임 ㅈ돼지임?
ㅇㅇ 진심 살면서 저렇게 덩치 큰 사람 처음 봄
뭔 그딴새끼가 다있냐
수능가면 무조건 떨군다고 가스라이팅하는것도 문제인듯
이상한 선생이네
22232면 중경외시 못갈것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