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새가 운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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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파이널 8차 고전시가에서 기러기가 운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기러기가 운다는게 새를통한 슬픈감정표현으로 단정지을 수 있나요? 아니면 상황마다 다른건가요? 저는 새는 원래 그냥 운다는 표현을 쓰니까 항상 슬픈감정표현은 아니라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에서도 새가 우는데 슬픈상황으로 보지 않는 상황도 봤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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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어제 오늘 계속 고민하느라 일이 더디네요 30대 아재가 다른 아재에게...
걍 화자의 감정에 따라 다른듯
전하 보고싶어요 ㅈㅅㅈㅅ ㅜㅜ 엄마 보고싶다 기러기도 우네 에휴 이러면 감정이입 맞고
가을 풍경 쥑이네 ㅋㅋ 기러기 우는 거 경치 미쳤죠? 느낌이면 걍 암것도 아님
운다고 늘 슬픈 건 아님 풍경 묘사하는데서도 새가 운다는 표현 많이 써서… 걍 시적 분위기 파악해야함 문학은 유연한 사고가 중요
감사합니다. 시적 분위기로 판단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