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딸이 ㅈ나 의미없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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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모 한번 잘친걸로 아 시발거 난 이제 수능 만점만 받으면 그만이다ㅋㅋㅋ <- 이건 병신임
근데 님들이 이제까지 친 수많은 실모 중 가장 잘 나온거, 가장 느낌 좋은거 있을 거 아님? 그런걸 의도적으로 생각하면서 그게 나 실력이라 믿는게 정신건강에는 좋음. 당장 지금 시기 미칠것같은 애들한테는 이게 되게 도움 될거고 난 수능때도 막힐때마다 이 생각하면서 뇌절 버팀.
물론 그것만 생각하면서 공부 안하거나 이상한거 파는건 대학가기 싫다는거니 적절하게 정신건강에 도움되는 수준에서 잘 친 실모의 점수를 떠올리는건 도움이 된다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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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역들은 이런 의식적인 보루를 만들어 두는게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으면 함. 이정도의 태도를 가진 것 만으로도 수능장에서 어떤 순간을 분명히 버틸 수 있으니 남은 기간 한번 시도해보는걸 추천함
싸움은 자신감과 기세
인정멘탈 유지용으로는 좋은듯 재수하던 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