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노동자면서 노동자보다 기업이 걱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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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기업은 저렇게 돈 많이 버는데 우리는 월급이 이게 뭐냐, 결국 기업도 우리가 있기에 돌아가는 거다라고 하고
기업은 우리는 처음부터 리스크를 지고 시작했고 그랬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동자들과는 다르다라고 하는데
내가 세뇌를 당한 걸까? 기업의 말이 더 타당한 것 같다. 리스크에 대한 노동자의 반박은 본 적도 없고..
최근 미국에선 노동자들이 임금 46%인상과 주4일제 전환 (급여는 주5일제로 치고)을 요구하고 파업까지 하던데 나도 곧 노동자가 되겠지만 저게 말이 되나 싶다.
그냥 기업이 싹다 AI로 대체해버리고 싶다고 하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
한국은 보통 노동자들이 기업 걱정을 많이 하고 미국은 기업 걱정을 하는 노동자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다른 것이며 기업의 말이 더 타당하게 들리는 내가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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