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러분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992840
금속반응성문제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사설만큼 어렵게 나올까요?
시그모,owl,트라이얼 푸는데 정답률 바닥인데 이렇게 어렵게 나올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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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동안 어디가 좀 더 편하게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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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언홍영 1
연대 언홍영 예비 11인데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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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반응성문제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사설만큼 어렵게 나올까요?
시그모,owl,트라이얼 푸는데 정답률 바닥인데 이렇게 어렵게 나올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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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언홍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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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반응성 어렵게 나오지는 않을것같은데
또 어렵게 내려면 엄청 어려울수있는 유형이라
기출에서는 난이도 하 짜리만 내는데 사설은 중상급 이상으로 내는거같아서 자주 틀리네요ㅠ
쉽게낼듯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산화환원반응이 금속의 반응성까지 확장될만한 근거는 없을 것 같구요. 만약 나오더라도 당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유:
원래 금속의 반응성은 7차 교육과정(~13수능) 이후로는 아예 교육과정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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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개정 교육과정(14수능 ~ 20수능)에서는 원래 금속의 반응성이 없었어야 정상임. 실제 초기에는 금속의 반응성 문제가 나오지 않음. 그러나, 2016년 6평에서 처음으로 '금속의 반응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반응하게 된다'라는 금속의 반응성을 이용한 문제가 나옴. 그 이후 난이도 급등.
사실 금속의 반응성이 09 교육과정에 없었기 때문에, 교육과정 상 산화환원반응의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에 해당하는 '부식 방지'를 서술할때에도 교수님들이 금속의 반응성을 언급하지 않고 단순히 전자의 이동으로 애매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금속의 반응성이 교육과정에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평가원에서 어떻게 보면 이 교육과정을 어기고 시험문제를 낸거죠.
아마도, '부식 방지'가 금속의 반응성을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기에 내도 되겠다라고 오판했다고 생각해요. 실제 교과서 서술에서는 어떻게든 금속의 반응성에 대한 서술을 피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09개정 화1 킬러단원 중 셋 중 하나(양적관계, 중화, 금속의 반응성)인데 금속의 반응성 내용은 교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진풍경이 일어났죠.
=>
근데 15개정에 와서는(21수능 ~ 현재) 산화환원반응의 일상생활에서의 활용 내용이 아예 빠졌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낼 교육과정 상 근거는 아예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아직까지는 '누가 먼저 반응하고 그 다음에 남은 애가 반응했다'로 출제된 사례가 없죠.
다만, 이미 09개정에서 교육과정을 임의적으로 해석해 문제를 낸 진상짓을 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예 안 나온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확답을 하진 못하겠으나, 저번 교육과정에서의 동향을 보면서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문제가 어렵게 나오기보다는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 식으로 출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어려운건 알아서 거르는중이에요
코넘이 줜나 어려움
근데 수능 들어갈때 사설문제도 들고갈텐데 문제 수준보고 어렵게 낼 가능성도 있을거같음
쉽게 낸다고는 해도 일단 모든 유형을 대비하는 게 좋죠
금속 반응성이 어떻게 나올 지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