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저서들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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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일본이나 한국이 실속 없는 자기계발서나 뻔한 소리 적어둔 책들에 열광하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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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본원 서울대1차합격으로하는 전형으로 해서 특별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특별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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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일본이나 한국이 실속 없는 자기계발서나 뻔한 소리 적어둔 책들에 열광하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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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본원 서울대1차합격으로하는 전형으로 해서 특별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특별반도...
이름이 머싯잖아요
강철왕 카네기는 ㅇㅈ
ㅇㅈ
프사 개멋지노 뭔 문학작품 양장본 꽂아둔 것 같음
ㅋㅋㅋ감사합니다
일본 한국 아니어도 있어보는 자서전에 열광하는건 전세계 특징인듯.. 범죄자들도 자서전 많이 쓰잖음
심리가 뭘까
난 이런종류의 책도 읽는다는 과시욕이나 자기만족? 아니면 전문성있는 공부는 하기 싫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으면 나도 성공할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같은거 아닐까요
합리적 추론 ㅇㅈ
맞는듯
급속성장한 경제로 인한 허무감인 듯?
갓생 호소인들도 많고
흐음 그런가
이에 대해 관심있어서 좀 깊게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자유와 민주주의가 그 원인이라 한 의견이 매력적이었음. 자유와 억압은 대비되는 만큼 명확한 장단점이 있는데, 그중 현재 상황에 딱 적용되는 민주주의의 단점으로는 자유로우나 앞길이 막막하다는 것.. 요즘 철학이 대세인데, 글쓴이는 그 중 하나의 시그널인 자서전의 판매량을 발견한 것 같음. 요즘 세대는 자유의 확립으로 인해 잃어버린"아버지적 권위를 원한다" 제가 좋아하는 사운드사운드 다니엘님이 한 말
오..심리학적 관점이군요 일리가 있습미다
중학생 때 갓생 호소인이었는데, 데일 카네기 책 되게 열심히 읽고 따라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윗분 말씀 딱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ㅋㅋㅋ
데일카네기 4권샀었는데 링컨빠돌이임 걍
이걸 4권이나 ㄷㄷ
데일 카네기나 미움받을 용기같은 에세이들 보는 사람들 그냥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멋진 나‘ 프레임 탐내는 거라고 생각함. 비슷하겐, 나태주 시인 시 하나씩 인스타에 올리는 사람들도 ‘문학 작품을 읽으며 감동하는,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멋진 나’ 프레임 탐내는 거고.
ㅇㅎ 정작 읽을 가치가 있다고 여겨질만한 고전들은 베스트셀러는커녕 어디 순위에도 없어서 절판되고 품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지는데.. 씁쓸
데일 카네기 책 괜찮던데
지적허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ㅋㅋㅋㅋ
그것이 본질적인 학문 탐구에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만약 지적 허영심이 타인에 대한 멸시와 경멸을 산출해낸다면 안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