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 S5 17회 7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973633
원인은.. 집중력 저하와 운영 실패 + 풀이 경량화 부족임
1. 멍때림
각을 재고 나서 풀이를 시도해봐야 하는데, ^무지성계산력최고야벅벅도르^ 로 끄적이기만 하니까 특정 시간대에서 멍때리게 됨.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는, 목적을 상실한 상태가 된 거임
수능이었으면 아찔했을 듯
2. 1로 인한 운영 실패
원래 마음 속에 정해놓은 템포는 22번까지 60분컷인데,
15번까지 누적 60분, 22번까지 누적 80분 이었음
결국 공통에서 절대적인 시간 확보를 실패하면서, 선택을 침착하게 못 풀고 성급해져 27,28,30을 연속으로 못 풀었음. 그 마저도 30번은 괜히 미지수 2개 설정하는 실수를 범해서 틀림
스노우볼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ㄹㅇ
3.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검토때도)
제일 핵심적인 요소이자, 이것이 어찌보면 1등급으로 가는
길일 수도 있겠다 싶은 것..
쉽게 말해, 풀이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조건부터 건드릴지를
생각하는데, 과정이 간소하게 될 만한 방법으로 우선 진행하는 것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미지수를 잡을때 습관처럼 2개 잡던 걸
단순히 관계를 바로 알면 한개로 둔다거나 하는.. 그런 사소한 습관들을 잡는 거임
사후적인 경향이 강한데, 시험 중에는 '태도'를 머릿속에 그렇게 심어놓으면 그 말을 상기하는 걸로 무지성 풀이를 지양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게 안되고 아예 안 보이면 그 문제는 내가 못 푸는 거니까 넘겨야 하고
두서가 없는데 일단 3번은 암묵지의 명시지화가 약하다는 신호니까
좀 더 다듬어서 해보고, 수능 후에 칼럼 각이 보이면 써봄.. 근데 애초에 저 경제적인 접근은 칼럼 내용이지 않나..?
여튼 73점임. 하방을 높이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상방은 92이면 만족할 것 같긴 함 22,30 물로켓에
11~15 중 하나만 틀리고 28 정도 하나 틀렸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다 더 하다보면 되겠지
아 그리고 롤의 정리로 아킬레스건 맞은 건 좀 아팠음
시즌5도 생각보다 맛있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