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얘기할 때 제일 짜증나는 사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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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했는데도 이 성적이라는 걸 존나 어필하고 싶어하는 사람..
얼마 전에 만난 친구가 반수한다니까 본인은 공부 안하고 적당히 공대가서 잘 다니는데 왜 그러냐면서 나도 너처럼 공부했으면 그냥 의대 갔어~ ㅇㅈㄹ하는데 바로 죽빵 날릴 뻔 아오..
그렇게 고능아인 척 하고 살고 싶나 진짜.. 누군 빡대가리라 열심히 수능 공부 하는 줄 아냐고 ㅋㅋ
++아니 저 좋아요 이렇게 많이 처음 받아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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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별로 안친해서 걍 이제 안만날듯 ㄴㅋ
오히려 좋아ㅋㅋㅋ
나도비슷한친구있는데 그거 다 열등감때매 그러는 거더라 ㅋㅋㅋ
그게 유일한 자부심이라 그렇데,,
고지능 호소인들 좀 역함.... 진짜 재능충은 살면서 딱 두번봤는데 둘 다 특징이 자기가 열심히 안했다는걸 모르더라고요ㅋㅋㅋㅋ 애초에 자기가 열심히 안했다는걸 알면 높은 확률로 재능충이 아님
ㄹㅇ 이게맞음 진짜로
진짜 재능충들은 남들이 먼저 시기하고..질투하고..
ㅇㅈ 재능충은 원래부터 조금만 노력해도 됐으니 노력의 기준이 남다르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더 질투가 생김...
찐재능충이면 자신이 하는 노력이 적은 노력이라는걸 인지조차 못하는게 정상이죠. "난 이정도 노력할 수 있었는데 귀찮아서 조금만 한거야~" 이딴 말 하는 애들은 전부 다 금머갈 호소인들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친구있었어서 좀 격한 공감을 했네요... 그런말 들으면 진짜 좀 역해요
이해원선생님의 그럼 니가 해라가 생각나네요…
비틱질도 어설프게 하는애들이 존나게함
ㄹㅇ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ㅋㅋㅋ
그거 열등감임
난 못해서 못간게아니야!
나도 공부하면 의대감 ㅋㅋ(방구석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키며)
내가 의대생이었으면 안 빡칠 듯 ..
현역때 ㄹㅇ 재수하면 스카이 그냥 가는 줄ㅋㅋㅋ배우면 배울수록 부족한게 보임
ㄹㅇㅋㅋ
재수를 안해봐서그런듯
공대도 어디 대학이길래 ㅋㅋ
어디가서 안 꿀리는 대학이긴 한데 인성이 저모냥이니 ..ㅋㅋ
저는 어릴 때 개념만 하고도 성적 좀 잘 나와서 수능이 쉬운 건 줄 알았는데 공부를 해 보니까 기본값만 높고 실력 올리는 측면에서는 머리가 그만큼 뛰어나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공부 안 했을 때의 점수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자랑을 하는지...
애초에 공부 안 하고 잘 봤다 하면 욕 먹지 않는지 의문이네요...
사람들은 '재능충' 싫어하는 것 같던데
공부안하고 ~~ 이정도라는거 자체가 솔직히 본인보다 성적 높은 사람한테하는게 이상한듯
친구중에 ㄹㅇ 개똑똑하다고 생각드는 애 있는데 걔도 노력엄청 하는데 대체 본인의 머리에 얼마나 우월감이 있으면 의대생한테 그럴까 ㅋㅋ
참고로 똑똑하다는 친구는 설곽 출신인 애인데 걔는 ㄹㅇ 공부하는거보면 사람 아니더라구요 ㅋㅋ
평소에는 저런 부류는 쌩까는데 공부한거 만큼 모고 점수 안나왔을때 옆에서 저 지랄하면 ㅈ같긴함
어릴때 저도 좀 수능성적 원하는대로 안나와서 저런식으로 합리화 했었는데,그냥 본인이 본인 결과에 만족을 못하면 저러는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참 의미없고 어처구니 없는 합리화였던 거 같아요 ㅋㅋㅋ 꾸준한 노력도 결국 지능의 일부고, 평생 노력하지 못하는 기질의 사람들은 어차피 극상위권의 경지에 도달하는 과정을 겪지도, 도달하지도 못할텐데 그 과정을 생략하고 ~ 했으면 잘했을텐데 하는건 의미가 없됴 ... ㅠㅠ
저거 거의 다 합리화임 ㄹㅇ
시험 못쳐서 대학 생각보다 못 왔네 ㅜ
-> 내가 이렇게 멍청할리 없어
-> 생각해보면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하지도 않은거 같아
-> 난 고능아지만 노력을 안해! 제대로 하면 의대는 걍 가지!
이렇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믿고있는거임
열등감이 저렇게 변형된거...
맞아요.. 몇년만 지나면 스스로 깨닫고 이불킥할거 같음 ㅋㅋㅋㅋㅠㅠ
우매함의 봉우리ㅋㅋㅋ
실제로 고능아라도 티를 내지 않는게 멋있는거임
머리 한대 깡 하고 때려야 정신차릴듯
의대 안간걸 후회할텐데.. 우매하긴
안해본애들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함
대체 어느대학 갔길래 ㅋㅋㅋ 그리고 의치한하고 서울대는 아무니 못 감
그런사람들 특:
사실 열심히했음.근데 자존심때문에그렇게말하는거임
이거지 ㅋㅋ
공부 잘하는거 알아도 지 입으로 말하면 존나 재수없음. 겸손하게 있는게 최고
진짜 재능충은 재능충이라고 하면 자기도 노력 하는데 하면서 기분나빠함
아 그럼 의대 가라고 ㅋㅋㅋ 왜 안 가냐고 ㅋㅋㅋ
그럼 열심히 살라고 ㅋㅋㅋ
그거 메디컬일수록 심하다는데
원래 공부 안 해본 애들이 남 공부 무시함
애초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거부터가 재능임 ㅋㅋㅋ
공부 안 한 저능아가 더 낫죠??
저능아는 몰라도 고능아는 뭐임ㅋㅋㅋ
엥 고능아 있는 말 아님뇨?
글쓴이처럼 노력 못하는 사람이라 의대 못간거에요
중딩때부터 대학에서까지 주위에 저런작자들 수두룩해서 존내 환멸나고 지겨움 ㅋㅋㅋ 스스로도 그냥 자기방어기제란거 알고있음
와칸다 나형세대 n수해서 과기대급대학 나온사람한테 당해봤음 지옥같음 6모 비문학15개 중에 9개 맞춰놓고 천재인양 부심부리는데 너무 괴로웟음.
올해 다시 입시한다해서 열심히 하라햇더니
목표가 스카이엿다가 다음날 서울대 그다음날 의대간다고 이과로 전향한다더라
틈날때마다 생명 공부해서 1찍는다함
평소에 본인 지능 높다고 존나 가스라이팅 당함.
지능에 관해서 머라 한마디만하면 수능점수 내기하자고함
내기약속 지키지도 않을거면서..
친한형이고 좋은형이라 머라 못함
진짜 이럴때마다 미친사람같고 철부지 같음
가형1 미적1인데 맨날 공부로 혼내준다하고 마치 의대 맡겨논 사람인냥 나도 의대 갈까?? 이럼 그럼 내가 열등감느끼거나 쫄줄안다는게 제일 킹받음..한과목 밀어도 더 나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