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싸다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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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싸다의 '비'가 아닐 비(한자)를 사용하는 줄 알고
싼 것이 아닌 걸 비싸다라고 하는 줄 알았지만..
빋 이라는 조선시대 말이 있었다고 함
빋□다->빋 뭐 어쩌고 다-> 빋하다->빋사다->비싸다
요런 느낌이라고 함..
빚도 여기서 파생됐다고 함
수능 다가오니까 별게 다 재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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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함. 값, 부채를 뜻하는 '빋'이라는 단어가 있었음. '값이 나가다'라는 뜻의 '빋ㅅ.다'에서 경음화로 '빋ㅆ.다'가 등장, 그리고 '비싸다'로 정착함. 그리고 '빋'은 '값'이란 뜻은 사라지고 '부채'란 뜻만 남았는데 언중이 구개음화 표기를 잘못 인식하여 '빋+이'가 아니라 '빚+이'처럼 분석함. 그래서 '빚'으로 재구조화하고 정착
와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헐
완전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