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고2 이과인데 심리학과가가고싶어서 내년에 교차지원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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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백분위 95퍼정도나오고요 지금 이과이지만 미래직업에는 심리학과 관련직업이 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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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유불리는 바뀔텐데 국어통합이면 가산점 부활하겠네요. 근데 그 크기를 모르니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문은 거의 다 될겁니다.
심리학도로서 말씀드리자면 저도 학교에 들어오고 깨달은 거지만 심리학과 오려고 그렇게 노력할필요 없습니다. 물론 심리학과 온거 정말 후회안하고 공부 재밌지만 다른방법으로 공부할수있는 방법 진짜 많아요. 일단 공부해서 최대한 좋은학교를 가세요. 서연고서성중 여대 여기에 어떻게든 들어가서 그냥 수강신청하든 복전하든 전과하든 심리학과 수업 들으면 됩니다. 심리학과에 있다보면 웬만한 수업의 절반이 다른과 학생들이에요 물론 이공계도 많습니다. 복전수도 엄청 많고요. 제친구는 yk 다니는데 신학과로 들어와서 심리 경영 세복전합니다. 이런식으로 심리를 공부할수있는 경로는 참많아요. 그리고 심리학은 어찌됐든 대학원가야돼요. 대학원에서는 더욱더 다른과에서 오는분들있습니다. 그럼 아둥바둥 심리학과 온게 조금은 후회돼요. 그냥 최대한 좋은학교가서 심리학 공부할걸 그랬다 그런생각요. 질문올린지 한참돼서 늦었지만 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