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이태원 보고 충격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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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많이 놀러댕겨서
삼수안했으면 나도 저 사람들 중 하나였을 수 있단 생각에 좀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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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서울근처에 있는데 놀러나간 상태이면 죄다 전화돌리는..
저도 실시간으로 사고 현장 보니까 충격받아서 담날 너무 뒤숭숭하고 공부가 안됐음
솔직히 정말 안쓰럽고 안 된 일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 되기도 함 할로윈이라는 게 정말 서양 명절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