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가고싶어요 [119597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10-29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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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몇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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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중학교 시절 학원 하나도 없이 시험기간에만 공부함


2.중3 때 아이패드를 위해 인생을 갈아넣어 공부함

그 결과 500명 중 2등 쟁취


3.2등의 뽕에 취하여 빡센 비평준화 일반고 진학

선행을 하지 않아서 수학 지필 50점 서술형 0점


4.목표가 서울대였는데(과거) 내신으론 절대 못 간다고 판단


5.고1 17살의 나이로 자퇴를 결정


6.시발점을 완강하고 본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38점이 나옴

>인생 포기 직전


7.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루 8시간 수학에 박고 순공 13시간 찍어가며 공부함


8.작년 수능 42331 노베가 1년만에 만든 성적으론 상타치라고 봄

(참고로 언확생윤사문) 수학 2등급 받은건 내 인생 평생 프라이드로 남을듯


9.국어가 평소엔 2가 뜨다가 수능 날 박살나서 이게 하면 되는건가 싶어서

건동홍 국숭세단을 갈까 고민함 1년 빨리 가는거라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음

그러나 저 학교들도 너무 좋은 학교이긴 하지만

스카이가 너무 가고 싶었음


10. 재수 진행 23211 9모 32311 


아직도 국어때에 미치겠음


세줄 요약

17살 자퇴

1년 준비한 수능 42331

재수중

6모 23211 9모 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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