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아직까지도 이해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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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와 부성애인듯
아무리 천륜이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자식이라고 할지라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하는 희생과 사랑은 경외감이 들정도..
나는 모성애를 본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한 주체의 정신적 의지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설령 모성애가 본능이더라도 그보다 더 큰 본능은 자기보존의 본능일텐데.. 자신의 목숨보다도 자기 자식이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는게 납득이 잘 안 간다..
내가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깨달으려나
한때는 고통뿐인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버렸다고 원망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감사하다
내 자녀 계획은 없지만, 다른 부모들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은 입영해서 사랑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내가 부모에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건네며
세상이 늘 쓸쓸하고 적막과 고요만 가득한 절망적이지만은 않다고..
한없이 아름답기도 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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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님이었나 과학 채널에서 자신의 자식이 뇌에서 자신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인식한다고 했던것 같아요!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뭔가 거의 1년간을 내 몸에서 함께 있었던 존재니까
그렇게 인식할 수도 있겠네요
참 신비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