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손가락 걸기 많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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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학은 선지 하나하나 다 봤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시간 부족해서
얼마 전부터 걍 손가락 걸기 하니까 시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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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니까 시간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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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걸기가 뭔가요?
문제 풀다가 이게 답이다 싶으면 나머지 선지 안 보고 넘어가서 시간 아끼는 건데 전 항상 불안해서 모든 선지 다 봤었어요... 아마 손가락 잘릴 각오로 하라고 해서 손가락 걸기일 걸요...?
45문제 중 절반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ㄷㄷ... 그냥 답이 확실하다 싶으면 다 하시는 편인가요?
넵
실모 풀때 무조건 선지 다 보는 습관 버리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해야함 저는 그거 안 하면 2지문은 걍 날릴 듯
저도 이제 해야할듯...
쫄려서... 다 읽어보는 편임. 개빡센 경제만 없으면 다 시간 남는 편이라
부럽다... 저도 쫄리는데... 시간이 후달려서...
후달리면 그게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다 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더 많아서...
효녀는 다 본다고 그랬는데 진짜 잘하는 사람은 다 보나봐요
햇갈리면 다봐야져
적절하지 않은거 묻는문제는 전부 다걸고 적절한거만 빠르게 다봐요
오... 괜찮은 방법이네요
저는 다 읽어요. 그렇게 읽어도 생각보다 시간 많이 안써요 실수는 훨씬 줄고 그런데 본인이 실수를 잘 안하는 꼼꼼한 사람이면 해도 될듯.. 저는 좀 급한사람이라 실수가 잦아서요
손가락 다 잘려서 발가락으로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ㅠㅠ
안하면 한지문 존나 대충 풀어야해서 대충 읽고 그 지문 4개 틀릴 바에는 손가락 걸고 손가락 한두개 잘린다는 생각으로 손가락 걸어요
수능친지는 좀 됐지만 개인적으로 근거가 확실한데 굳이 다른 선지를 볼 필요가 있나 싶긴 함. 어차피 실수해서 틀릴 문제는 다시 봐도 틀려요.
듣고보니 맞는 말이네요...
전 손가락 걸다가 얼마 전에 하면 안 되겠다 느껴서 이제서야 안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ㅜ
헉 무슨 일이...
고3때 하다가 망해서 하기가 그럼
저도 하다가 삼수할까봐 선뜻 수능때 해보질 못하겠음...
완전 단순 대응 일치로 답 나오는 문제 말고는 끝까지 봐요..
무조건 하세요!! 사설 실모 높은 1 나오다 9평 4뜬거 복기해보니 사설은 마음이 편해서 손가락을 잘 거는데
평가원은 긴장하고 중요성이 크다보니 모든 선지를 꼼꼼하게 판단하려보니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
특히 이번 9평은 문학에서 판단이 매우 어렵고 애매한 선지 많았는데 그냥 넘어가고 확실한거 먼저 찾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크게 들더라고요
그 후 순서도 바꾸고 손가락 걸기 적극 쓰다보니 시간도 가끔씩 남고 한바퀴는 다 돌게되더라고요
대신에 1%로라도 애매하면 절!대! 손가락 안 걸고 끝까지 봅니다
특히 수능은 손가락 안 걸면 무조건 시간 부족해서 몇 지문 날릴 게 뻔해서…
작수 문학이 굉장히 쉬웠다는대 대부분 선지가 답이 1,2인게 많고 확실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이 굳이 답을 1,2번으로 내는 이유는 시험 전반적인 운영 밸런스 고려해서 글케 하는거니
확신이 있으면 골라야죠
마지막 줄 진짜 그런 것 같네요...ㄷㄷ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제가 제 모든 답 자체에 확신을 못 가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