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한국사 불안해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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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슬슬 미뤄둔 한국사 벼락치기를 해야 한다는 소리겠죠?
근데 솔직히 한국사에 너무 시간 많이 쏟는 건 아깝잖아요?
개념 듣고 문제도 더 풀기엔 뭔가 시간이 아까운 느낌...
그래서 들고왔습니당 메가스터디 고아름T 파이널 강좌!
문제를 풀면서 개념도 같이 넣어버릴 수 있는 강의랍니다 ㅎㅎ
제가 아름쌤 조교다보니 강의 영상을 모니터링해봤는데요, 보면서 어떻게 강의를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본 바를 여기 써봅니다:)
우선 한국사 노베이신 분들은 해설 강의에 초점을 맞춰서 기본 개념을 채워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문제 자료랑 선지 모두 각 시대/주제마다 꼭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해설을 듣는 것 만으로도 알아갈 수 있는게 꽤 되거든요 ㅎㅎ 또 모의고사가 기출이랑 EBS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그냥 개념도 아닌 기출, EBS에 나온 주요 개념을 한번에 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노베분들을 위한 활용법을 정리해보자면!
1. 뭔지 몰라도 일단 관상풀이, 느낌, 소거법 등등 모든 방식을 총동원해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 이게 무슨뜻일까... 고민하며 보던 개념어들을 강의에서 다시 보면 머리에 더 잘 각인되겠죠.
2. 강의를 들으며 모의고사에 숨어있는 개념어들을 체크, 관련된 선생님의 설명을 메모한다.
3. 혹시 시간이 난다면: 아래처럼 문서 프로그램에 고대/고려/조선/개항기/일제강점기/현대로 분류표를 만들고 매 회차마다 문제와 선지에 나온 개념어+설명 키워드를 타이핑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쌍사 공부할 때 쓰던 방법인데, 쓰면서 복습도 되고 수능 직전에 프린트해서 복습하니 시험지들을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더라고요.
이미 다른 한국사 개념교재가 있다면 그 교재에 추가사항들만 표시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뭐...진짜 시간이 없으면 저거 정리하는 게 더 낭비죠? 그럼 그냥 시험지만 복습하세요 ㅎㅎ
4. 1-3까지 다 했는데도 모르겠는 개념이 있으면 그 부분만 교과서 or 개념강좌를 보며 정리해본다.
노베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3-4등급 이상이 안 나올까 봐 불안하신 분들은 헷갈리는 자료와 선지에 주목해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좋을 듯 해요. 지도 문제처럼 나름 고난도 유형들도 있고, 개념/순서를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섞여있거든요. 헷갈리는 선지와 개념은 따로 메모해뒀다가 수능 직전에 다시 보고 가면 좋겠죠?
또 한국사 출제 트렌드 및 문제 풀이법에 대한 코멘트도 강의 중간중간 섞여있으니 수능 직전 어느 부분에 포커싱해 복습하면 좋을지, 당일에 어떻게 문제를 풀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어가실 수도 있을거에요:)
아, 강의 시간은 60분~70분가량이긴 한데 앞에 30분은 문제 풀이 시간이라 사실상 40분 정도만 들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2배속해서 들어봤는데 듣는데 그래도 귀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2배속 추천합니다!
아름쌤이랑 한국사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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