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부자인게 부심 부릴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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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번 것도 아닌데 뭐가 자랑스러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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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예쁜거 잘사니깐...?
자기 능력 덕에 그러는것도 아닌데 뭐가 자랑스럽지
그 생각을 안하죠. 정모모씨 말마따나 부모 잘만나는 것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그런 사람 만나면 마음속으로 엿을 날려줍시당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잘생기고/이쁜거, 건강한거, 예체능 잘하는거, 머리 좋은거(특히 수능 체제 하에서는 머리 많이탐) 전부 다 유전이고, 그거에 따라서 인생도 달라지는데 자랑스러울 필요 없는거죠.
그리고 굳이 '자랑'스럽지 않더라도 어차피 그 부모 재산이 자기 것으로 되는거고, 수능이랑 마찬가지로 인생은 결과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랑'까지는 아니어도, 어차피 자기가 큰 사고 치지 않거나 사업해서 부모 돈 말아먹지 않는 이상 걔가 위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