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를먹자 [568627] · MS 2015 · 쪽지

2015-09-06 00:39:12
조회수 608

수학은 좀 타고 나야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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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딩 때 수학 개극혐 병에 걸려 문과로 갓고 대학도 문과 전공이엇습니다

이번에 수의대 목표로 2월 부터 재수 햇는데

도저히 수학 때매 이대로 치면 죽도밥도 안될거 같아서 문과로 수학만 돌렸어요

원래 수 b모고 치면 2,3점짜리만 맞추는 정도 였는데 수a쳐보니 4개 빼고 다 맞네요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의대 간 친구 말로는 자기는 고 1 때
수능 문제 눈으로 풀엇데요 (물론 다는 아니겟죠 그정도로 똑똑 한놈음 아님 ..)

그리고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고 풀려고 생각 하는 과정이 재밋다네요.. 전 그게 너무 싫은건데 ..

자기 아는 사람 중에서도 진자 다른건 항상 만점인데 , 거기다 엄청난 노력파 임에도 수학 때매 재수 햇엇다네요

약간 타고나는게 맞긴 맞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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