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능과 SAT, 입시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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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시 시험인 SAT는
시험을 치른 횟수가 많게 집계될수록 불리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시험 도중 느낌이 좋지 않으면 끝나고 포기각서를 쓰고 기록을 남기지 않는 전략도 잘 고려해야 하는데요.
1년에 7회 시행하는 만큼 학생들의 부담감은
한국의 수능시험에 비해 적을거라 보여집니다.
대신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개성을 어필하는데 신경을 잘 써야겠죠,
이는 단순한 스펙이 아닌, 비단 학창 시절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아오며 겪었던 경험들로부터 배웠던 점 등, 전달력 있는 글을 써낼 수만 있다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제 기억상 대학별 요구하는 양식이 존재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스펙에 집착했던 기억은 없네요)
굳이 반장을 하고 하고 운동부 주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다양한 부활동을 하고 스스로의 문제해결력 및 사고과정을 잘 서술할 수 있다면 적당한 성적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독서실에서 처박혀서 공부만 한 학생은 외국 대학교에서는 싸이코패스처럼 보일 수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이러한 입시제도를 한국에 그대로 옮겨오자는게 아닙니다.
자기소개서 대필서비스가 생기고 400글자당 100만원씩 받고 컨설팅해주는 모습이 벌써 보이기 때문이죠. 실제 해외 입시 컨설팅 회사도 수두룩 하고요. 봉사활동 위조정도는 애들 장난일겁니다.
다만, 현행 입시에서 치르는 두번의 모의고사, 한번의 본 수능을.
한번의 모의고사, 두번의 수능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현역 고등학생들에게 두번의 기회를 주고,
최상위권 대학 및 의예과에선 재수생들의 성적을 조정해서 평가한다면,
예를 들어 만점을 받은 재수생의 표준점수가 현역의 백분위 98정도 수준으로 평가되도록 조정한다면.
일단 당장 강남 학원가는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수해서 만점받아도 의대 못가니까요.
환경에 따라 유불리가 생긴다고요?
어쩔 수 없습니다.
공부잘하는 학생이 조금 미끄러지더라고, 드라마틱한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첫 시험 망해도 겨울에 더 잘보면 됩니다.
제발.
서울대갈 학생이 한양대 간다고 죽습니까.
다 집어치우고 종이 한장 차이로 인생을 논하는게 맞습니까?
4점짜리 문제 하나로 학생들을 죽이고 살리지 말라는 겁니다.
학창시절때부터 때부터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자살률이 1위고 출산율이 꼴찌인거 아니겠습니까.
인재들이 고루게 분포되어 대학별 평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현역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할 여유가 생긴다.
이런 이상적인 시스템을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어야한다. 라고 단정짓는 것도 아닙니다. 터무니 없더라도변화는 필요하다는 겁니다.
일단 나라를 살리고 보자는겁니다.
어디에서든 특정집단 및 제도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져가면.
필연적으로 유불리 및 부정부패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카르텔에 대한 의혹도 마냥 웃어넘길만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지
왜 그를 실행할 수 없는지에 대한 고찰이
학생들의 수준에서,
일반 서민들의 수준에서
지금보다 훨씬더 활성화 되야하겠습니다.
먹고사는데 바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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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재수생 성적 조정
웃고갑니다
터무니 없더라도.. 딱 이대로는 다 죽어!! 아님니까.. 마냥 웃기는 좀...ㅠ
그럼 뭐 늦은 나이에 다른 공부하고싶은 사람은 역차별 당하는거네요
서울대 검정고시 내신 최하점 주는거랑 뭔 차이
늦은나이에 다른 공부 하고 싶은 사람이 "난 서울대 아니면 안돼" 라는 마인드로 시험을 칠까요? 정말 학문에 의미를 둔사람은 연고대 vs 서울대 차이에 크게 휘둘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조정 비율을 적절히 두는게 쟁점일 것 같구요. 적어도 단순히 "아쉬워서" 재수하는 케이그는 99% 없앨 수 있습니다. 지방대 의대생이 서울 못간게 아쉬워서 재수하는 일은 없을거라는 거죠. 불공평 하다구요? 네 그래서 일년에 시험 두번 치면 되는거죠.
그리고 조정 비율을 최상위권에만 적용 하면 연고대나 한양대까지는 아무 제약 없이 재수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최소한 지방의대생이 메이저 의대 못가서 재수하는 국가적 손실을 막자는게 제 논지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저해시키는건 동의할 수 없네요
전형적인 이게 문제다 문제다 문제다 문제다 해결책 느그들이 생각해라 난 깨어있으니깐 니들은 고찰해라 라는 글
나 vs 너 가 아니라
"우리" 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만점받아도 의대를 못간다고 강남 사교육이 없어지려나
그러게요 당장 초딩들이 캐리어 끌고 다니는 사진 보면... ㅋㅋ 사교육을 없애자! 는 몽상인듯 합니다
ㅋㅋ 재밌네요
전부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부분 동의합니다
입시제도가 학생들을 너무 극심한 경쟁으로 몰고 있어요
이게 황금만능주의와 합쳐서 지금의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인도에선 신분제하고도 직결되서 입시가 말그대로 전쟁이라고 들었는데, 한국도 만만치 않은듯 해요. 저도 한국 공부가 첨이라 몰랐는데 많이 충격받았습니다. 곧 수능이라 그런지 닫힌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사실 대입에 이렇게 경쟁이 과열되는건 국가적으로 손실이죠. 수능 실력이야 대학가면 쓸 곳이 없으니까요. 뭐 수능 공부 과정에서 함양된 사고력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나아가 학생때부터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니 자신의 이익에 극도로 민감해지고 오로지 결과로만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과 합쳐져 정말 살기 팍팍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과실을 공평하게 나누자는 공산주의를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얻어낸 결과에 환경이 어느정도 기여했음을 인정하고, 내 자리에 다른 누군가 왔을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ㅋㅋ 미국 입시가 에세이랑 SAT 딸랑 두개 보는 줄 아나..
이래저래 웃긴 글
네 제가 미국대학 다니다 왔습니다 gpa관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쨌든 비약적인 글이긴 해도 웃어넘길 문제는 아니라 봅니닷
전 매우 동감합니다! 다양성만 존중을 해주는 방안이 나오면 한국을 병들게 하는 줄 세우는 문화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맞아요 다양성이다 개방적이다.. 추상적이게 들리지만. 사실 존중과 겸손의 부재는 심각한 병패입니다. 함께 살아갈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만점을 받은 재수생의 표준점수가 현역의 백분위 98정도 수준으로 평가되도록 조정한다면. 일단 당장 강남 학원가는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수해서 만점받아도 의대 못가니까요.
&
다 집어치우고 종이 한장 차이로 인생을 논하는게 맞습니까? 4점짜리 문제 하나로 학생들을 죽이고 살리지 말라는 겁니다.
이 두 주장은 서로 상반되는데요. 위 주장을 따르면 결국 현역 때 치르는 단 두 번의 시험만이 앞으로를 좌지우지하게 되기에 부담감만 더 막중해질 거고, 더불어 그 이후엔 기회조차 없어지는 것 아닌가요?
대학 진학률 7할 이상인 현 시점에서조차 비수도권 대학의 학생들은 비단 공부뿐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매너/예의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죠. 현 시점에서조차 국내에선 특성화고 다니며 심뽀짐뽀 추고 담배 꼬나물고 여친이랑 룸카페 다니는 애들도 많구요.
아메리카 마인드 따라간답시고 FwB 운운하며 불법도박에 마약하고 문란하게 양양에서 몸 비비는 사람들도 넘칩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이게 양극화된 게 미국이잖아요. 수 명의 천재와, 일차원적 쾌락만을 추구하며, 도덕의식없이 쉽게 불륜 저지르고, 쉽게 살인하고, 쉽게 분노하는 수 억의 바보들이 있는.
물론 대학은 커녕 중졸, 심지어는 초졸도 많은 윗 세대들이 이리 문란하지는 않죠. 다만 윗 세대엔 진상이 많습니다. 꼰대 즉, 상식적인, 사람 대 사람 간의 기본적 존중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요.
이 차이를 내는 게 공교육/대입 시스템인가 아닌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배움에 접근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간의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두드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네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비도덕성이나 인간적인 성숙함이 교육으로 양성된다고 할 순 없겠습니다...
또한 어떤 특정한 문화를 모방하여 자살률이나 출산율의 개선을 도모하자는 것도
어떻게 보면 모순입니다 말씀하신 범죄율 같은 안좋은 지표도 따라올 수 있기 때문이죠.
우선 기회박탈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감점 조정비율의 범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쟁점이 될 것 같구요.
다만 카이스트에서 투신자살하고,
의대 못가고 서울대 간것을 실패로 인식하고,
메이저 의대가 아닌 지방의대가 아쉬워서 재수하는,
이러한 현상은 누구나 국가적 손실, 인재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한 이런 현상은 현 입시제도에서 비롯됬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존중이니 겸손이니..
다 장황한 궤변일 뿐인게 현실입니다.
입시에서 나타나는 과열경쟁(쓰신대로 문제 하나로 죽고 사는거, n수 증가 등)은 사회가 만든 결과지, 입시나 입시 제도 그 자체가 원인인게 아닙니다
한문제 차이로라도 좀더 서열이 높은 대학에 등록하지 않으면, 또는 의대나 기타 선호직장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에 진학하지 않으면 장차 사회에서의 입지가 매우 불안해질 것 같으니까, 당장 희망이 크게 보이지 않으니까(이걸 두고 딱 잘라 마냥 부정할수도 없고요), 당연히 그 첫 관문이자 중요 관문인 입시에서부터 살길을 찾는 학생들로 인한 과열 현상이 벌어질수밖에요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도저히 보이지 않으니 특정 분야, 특정 학교로 몰립니다. 즉, 인재들이 다양한 진로로 고르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충분한 비전이 제시된다면, 입시에서의 특정 학교 특정 분야 병목현상은 완화됩니다. 입시에서 보이는 현상은 선술했듯 사회가 낳은 결과니까요. 당국이 그 다양한 분야에 걸친 비전을 제시할 여력도 없고 자신도 없으면서 그때그때 고작 입시에만 어떻게 개입해서 이 문제에 접근하고자 한다면 그건 어른들이 눈가리고 아웅이라 묘사하는 비겁한 짓이고, 그냥 기회 하나 더 제한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 해결과는 요원한 억지 눈요기일 뿐입니다. 당장 딴데서 줄 희망은 없지만 일단 이쪽이 너무 밀리는 것 같으니 몰려들지는 말아라? 이건 당국이 해야 할 소리가 못 되죠
사회적인 문제임을 절감한다면 그 사회를 고칠 생각을 해야죠. 작금의 입시가 사회를 만든 게 아니고 사회가 입시를 만든건데요. 단적으로, 특정 직업군 선호 현상이나 취업시장 경쟁, 취업난 이런거 입시가 만든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반대로 그게 입시에 임하는 사람들에게 녹아들어 이런저런 현상으로 나타나는거지
철로를 더 깔아준다고 기차가 자기 갈길 찾아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철로를 없애서 뛰어놀 수 있게해줘야죠.
이런측면에서 말씀하신 취업난, 경쟁/선호 현상
대부분이 안일한 태도에서 비롯된거로 보입니다. 생각할 틈은 없고,
남들 가는 길은 가야겠고. 자리는 다 찼고.
비전은 정부가 제시하는겁니까?
아니면 내가 고민하고 생각해서 찾아가는 겁니까?
사회가 입시를 만들고.. 그 입시를 거친 학생들이 자라나 사회를 만듭니다.
결국은 닭이냐 계란이냐 싸움이에요.
때문에 누군가는 먼저 내려놓고 바뀌어야 합니다.
남탓을 하면 끝이 없어요.
다만 제가 글을 쓰고자 한 부분은
말씀하신 임시방편은 맞습니다.
일단 좀 풀어주자는거죠. 숨막히니까.
그렇게 생긴 여유가 비전이되는겁니다.
철로 비유는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네요. 철로를 치우면 기차가 어디 못 가고 멈춰설 뿐인데
자신의 미래와 인생 전체를 설계하고 결정하는 일을 두고 '내려놓아야' 된다는 표현을 쉽게 던질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물론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었겠지만 일견 무책임해보이기도 하고요
숨막혀서 풀어주자는게 목적이라는데, 그런 방향은 '풀어주는' 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보기 싫다고 내 눈을 가리고 마는거지. 이유는 위에 쭉 선술했듯 입시만 깔짝인다고 해서 많은 학생들을 움직이게 해온 그 근원이 해결되는게 전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부나 당국은 물론 모든 비전을 다 보여줄 수 없습니다. 그들조차도 어찌 못 할 오랜 현실적 문제가 많으니까요. 인재 끌어들인답시고 당장 기초과학이나 공학 연구 인원 연봉 내년부터 5배 인상!이런 결정 못 하는것처럼.. 하지만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야 할 주체가 정부와 당국인것도 맞죠. 자기 길 이제 막 고르려 하는 대입 도전자 학생들이랑 국가 정부를 두고 '서로 내려놓아야 하고 서로 제시해야 하는' 관계로 묘사하는건 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후자가 전자들을 좀더 다양한 분야로 유도해내는게 목적이죠. 이제 대학 신입생 되는 학생들 상대로, 안일한 생각 버리고 안 보이는 비전 알아서 개척할 생각을 하라고 주문하는건... 그건 숨막힌거 풀어주는게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어서,
수험생들이 현실을 파악하려 애쓴 결과가 입시 풍토에 녹아든 걸 가지고 '너희들이 안일해서' 그렇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시는 건 가혹하고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안일하지 않은' 선택을 종용하는건 사실상 모험으로 떠미는건데, 그 대가로 바쳐야 할 당사자 인생에 대해선 아무도 책임 못 지죠. 한번 해볼만한 모험이라는 신뢰라도 준 게 있다면 모를까
현시점에 선호도가 떨어지는 학과나 직장의 매력을 어떻게든 끌어올릴 생각을 먼저 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집중해야지, 현실적으로 현격히 나타나는 어떤 차이들 때문에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쏠리는 현상을 두고 억지로 흩어보려 하는건 그 어떤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현상을 무슨 안일함의 결과로만 치부하는건 위험한 접근이구요
추가로, '서울대 갈 학생이 한양대 간다고 죽습니까' 같은 말을 본문에 써 두셨고 글의 전반적인 뉘앙스도 비슷한 분위기인데, 이런건 입시에 임하는 학생들의 상황, 학생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결과의 파장을 너무 일방적으로 가볍게 넘기는 태도라고 봅니다. 학생도 가볍고 나도 가벼우면 좋은데 그게 아니고 나만 혼자 가벼운. 미국이랑 우리 사회는 또 다릅니다. 학생들이 한 문제 가지고 죽고 사는건 지금으로선 아주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저곳 골고루 신장시켜 그 이유를 점점 희석시켜주는게 사회 전체에 주어진 책임이겠죠. 최근에 누가 대학 서열부터 혁파하고 어쩌고 이런 얘기 하던데, 그런다고 혁파될것도 아니고 그 순서가 잘못되었죠. 애들 부담 줄인답시고 범위 줄이고 과목 줄여줬지만 과열 경쟁의 근본 이유는 여전하니 오히려 입시판이 더 박터지게 된 것처럼...
지금껏 많은 아이디어들이 학생들 부담을 덜고 과열된 경쟁을 완화시키고자 튀어나왔고 그 중 일부는 적용까지 되었지만, 보시다시피 문제를 더 심화시키기만 했습니다. 한문제 한문제 풀이에 목숨을 걸고 매달리는 학생들을 위한다는 의도, 나아가 교육환경 전체에 숨 쉴 여유를 주고 개선시킨다는 의도야 물론 항상 좋지만, 그걸 입시 관련 사항 몇개 건드리면 되겠거니(뭘 좀 줄여준다든가 하는게 대표적인 예) 하고 지나치게 가볍게 접근한다면 결과는 참혹할 뿐일거라고 생각해요
사지멀쩡한 애들이 철로가 없으면 멈춰서는 모습을 비판하고 싶었구요,
입시를 통해 풀어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 겠습니다.
제 포인트는 이에 대한 논의가
학생들 수준에서, 일반서민 수준에서 더 활성화 되야한다는 거구요.
가혹하고 무책임하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사회를 탓하기엔 우리나라는 너무 잘 살고있습니다.
말씀하시는 '모험' 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뻥튀기 돼있어요.
"현격히 나타나는 어떤 차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좋은 연봉, 조건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나를 비교했을때
그 차이점은 부각됩니다.
이 점을 내려놓자고 하는거구요. 당장 배고파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자는 겁니다. 안죽어요. (누칼협?)
그 만족감은 내가 찾는겁니다. 누가 제시해줄 수 없어요.
배고파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강한사람이라고 봐요.
학생과 정부를 나누어 보는 관점을 지적하신건
정말 날카롭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린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해요.
국어 ps 지문처럼 단순하게 정리될 수 없습니다.
마무리 하자면, 저 또한 임시방편을 옹호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한국 사회는 너무나 빠르게 몰락하고 있어요.
출산율과 자살률은 단순한 지표가 아닙니다.
당장 제 주변에 코로나로 장사 망쳐서 자살하신 분도 있고.
교사인데 비혼인 사촌도 있습니다.
비단 입시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확실한건 잘 사는 나라 로 남아있을 시간이 길지 않아보여요.
누가봐도 하락세입니다.
그러니 일단 나라를 살리고 봅시다.
+
올해 수능 잘보시길 빌게요.
이 글이 맞습니다. 자꾸만 n수비율이 느는게 과연 사회에 이로운 일일까요?
여기 재수반수n수생 집합소라 여기서 그런 맞는말하시면 개쳐맞음ㅋㅋㅋㅋㅋ
"서울대갈 학생이 한양대 간다고 죽습니까."
이 논리는 무현이가 수능등급제 밀어붙일 때 정확하게 했던 말임
그 결과 등급 하나 미끄러진 재수생들 속출하고 그 때부터 N수생 누적되어서 악귀만 남은게 지금 수능이야
너 민주당 좌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