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은 뭐때문에 사실상 없어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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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증원하면 증원분 그냥 의전 주면 안되나
수능판 망령도 줄어들거고 수능으로 줬을때랑 비교해서 지역인재 형평성 얘기도 안나올거같은데
의전에 무슨 치명적인 문제점? 허점?같은게 있었나요?
자전 의대주는거보다 100배 나을거같아서
그냥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의전을 안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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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입장에선 교수들이 애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안좋아하기도 했는데 이건 부차적인거고
2. 기초연구하는 의사를 양성하겠다는게 목적이었는데 현실은 다 졸업하고 임상으로만 가버려서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함.
3. 시행하고 보니까 설카포연고 졸업했거나, 석박도 하거나, 혹은 이미 취업한 이공계 인재들의 유출이 너무 심해졌음. 지금 로스쿨도 취업하고서 한번씩 리트보는 사람들 많은데 의전으로 엄청 뽑았으니…수능망령이야 그냥 수험생들인데 엠디트망령은 이미 시간과 돈을 투자한 인재들임
4. 예상치못한 부작용이긴 한데 지원자들이 남자의 걍우 대부분 이미 전적대에서 군대 갔다온 군필들이라 군의관 공보의 자원이 급감함. 그 여파가 아직까지도 좀 있고 이제 회복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