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내신 시험 (지구) 한 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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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크기로 판의 이동속도 판단해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냥 이렇게 화살표 크기만 다르게 주고 판 이동속도 판단해야했는데.. 동생 고1이라서 벡터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의고사에서는 화살표마다 속도 크기 제시해줬던 거 같아서요
Ex) 판마다 7cm/년 , 5cm/년
물론 배경지식(?), 어림짐작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명시해주는 게 맞지 않을까싶어서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의견 여쭈고자 올려봅니다
(수준은 경기도 좃반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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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다..
허허..
저거 근데 속도 안 써있고 저렇게 속도 그냥 화살표 크기로만 되어있는 기출 있긴 한걸로 알아요
근데 옆에 경계 속도랑 확실하게 차이 나긴 해서 뭐랄까
그래서 또 할 말이 없기도 하구요..
제가 학생때 이런거 따졌으면 오히려 고로시 당했을거 같네요 ㅋㅋㅋ 애들도 점수 때문에 쌤 편 들고
옆에 기준이 있어서
셋 중 뭐가 기준인 지도 자세히 안나와있고 더군다나 해구 양쪽 판 이동속도는 화살표 크기도 비슷해서요..
의견 감사합니덩
저도 고2때 8의 세제곱근은 2이다라는 선지가 맞다고 답안지에 나와서 실수는 이라는 말 없어서 틀린거 아니냐는데 반 애들이 개지랄하면서 이거 맞다 이지랄하더니 다음날 학원들이랑 부모들한테 전화 ㅈㄴ 받았는지 정정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내신 개같아서 때려쳤어요 ㅋㅋㅋ 비평준화 지역이라 나름 공부 하는 학교인데도 꼬라지 그래서
A는 오른쪽보다 왼쪽 판이 빨라서 발산형인 걸 알 수 있고 B는 화살표 길이로 보긴 애매한데 대륙판 밀도가 더 작다는 걸 이용하면 명확할 것 같습니다.
화살표의 길이 차이를 인지하고 이에 대해 추론해 본다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몇몇 문제집에서도 화살표 길이로 해당 성분 크기를 알려주는 문제도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물론 명시해준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문제가 오류가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내신만의 문제라기에는 과거 평가원 기출과 최근 기출을 비교해봐도 조건의 엄밀함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엘니뇨 라니냐 편차에도 저런거 많지 않나
전혀 문제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