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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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탈출해서 전적대 간호로 가는 거 너무 바보같은 짓인가요?
아무리 간호사에 비해서 초등교사라는 직업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도저히 교대 못 다니겠어요..
1학년 때 들었던 모든 수업이 항상 재미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재미있는 과목도 찾고 유익함도 많이 느꼈어요. 그런데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내가 도대체 뭘 배우고 있는거지?라는 생각과 따분함,공허함도 많이 올라오고 계속 수업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초등과학이란 과목에서 미래에 내가 저 교육과정들을 외워야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악실기에서는 자진모리 장단 등을 배우는데 내가 왜?라는 물음과 덩달아 장구도 못치니 기대했던 바와 달리 스트레스만 쌓여가고있어요
모순적이게(?) 발표나 수업실연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작년처럼 열심히 하고 용기있는 모습도 안 나오고 현타만 계속 와요
임용고시 예시 문항과 답안도 찾아봤는데 미래에 이 내용들을 공부해야한다 생각하니 갑갑하더라고요(단순 공부 싫음X) 그러니까 제 직업이 실생활에도 조금은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초등교육보다는 간호가 훨씬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 추가로 초등교육은 교사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한정적인데 간호는 생각보다(물론 임상경력이 있어야한다는게 힘들지만)
폭이 넓더라구요...
그런데 대2병이나 번아웃,우울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지금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친한 동기에게도 이야기 해볼까 생각했지만 최대한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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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습니다!
혹시 간호대에서 교대로는 어떠한 이유로 옮기셨나요..?
두괄식도 아니고 미괄식인데다 이유가 좀 주저리주저리이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초6때부터 시작으로 고3 내내 초등교사로 맞춰 준비했었어요. 6학년 담임선생님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꿈꾸기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입시를 맞닥뜨리며(문과) 상위권 대학에 가고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교대가 (지금은 입결이 추락했지만ㅜㅜ) 상위권 대학교에도 속했고 간호사보다는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렇지만 현역 재수 모두 최종합격을 보지는 못했고 간호대를 계속 다니려던 찰나 부모님께서
먼저 (강요X) 권유하셨어요 수시로만 교대를 넣어보시는걸요 하고싶으면 하고 말고싶으면 마는걸로요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선생님에 대한 열망보다는 교대에 대해 최종합격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네요
혹시 교대 다니시다가 타대학으로 옮기셨나요? 그랬다면 어떤이유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 넹 저도 지방교대 다니다가 외대로 옮겻어요
1. 당시 시끌시끌했던 교전원에 대한 걱정
2. 아마 내가 임고 볼때쯤 난리날 티오
3. 교대 과목이 취향에 잘 안 맞았어요
교대생활은 참 좋은 추억이고, 너무나도 좋은 친구들도 여럿 사귀었지만..ㅎㅎ 그렇게 됐네요
가세요
그 자리 채우러 갑니다
인설 간호?
혹시 2학년이시면 실습은 다녀오셨나요? 수업참관이라도
현직이었는데요 학교에서 배우는거에 대한 현타 이해합니다 대학교같지가 않죠…그리고 실제 임용과 현장과도 많이 동떨어져 있고요. 솔직히 간호로 가는건 다운그레이드라 좀 비추하긴 합니다. 학교수업에 의의를 두지 마시고 수업 이후에 다양한 경험하시는게 현타 극복하는데에 도움이 될것같아요(동아리, 연애, 취미생활, 알바 등)
진짜 현실적인말씀드릴께요
20학번나이시죠?20학번 올해 4학년인건 아시죠?
내년에 간호대재입학하면 남들졸업나이에 1학년시작이구요..그리고 간호대생들 교직이수할려고
학점박터집니다 교직이수했다해도 보건임용 엄청빡세구요... 초등임용경쟁률은 선녀수준 그리고 간호직공무원경쟁률거진20대1가까이되요 왜이럴까요??그만큼 간호사가 힘든직업이란 뜻이죠
그리고 나이가 어리신것도 아니고 남들
졸업한나이에 1학년은쫌...20대 시절동안
대학만다닐것도 아니고...
그냥 나머지 2년동안 교대계속다니시고
초등임용치시는게 가장무난하면서 안정적입니다
현실적인말씀 강하게드려봤습니다
그리고교대 내용은
누구나현타오는 순간있어요 그것때문에
못다닐껏같다는건 쫌... 나이도 있으시잖아요..
전적대 간호다시가는건
멍청함을 넘어 무모해보입니다
전적대 간호가시면 또 다시 교대오고싶어하실것같네요...
나이 때문에 고민하는 건 좀…
내 자아실현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직업선택이잖아요. 교대건 간호대건 후회가 적은 곳으로 가는 게 맞는거같아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직업인가에 초점을 맞춰서요.
간호도 박터지듯 임용도 빡셉니다
글목록보니 교대 좀 많이 좋아하시네요...ㅎ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초등임용 옛날처럼 안정적이지 않아서 교수님들도 1학년때부터 임용 힘드니 미리미니 음악 과학 같은거 좀 알아두고 미리 문제 좀 풀어보는게 도움된다 하실정도니까요. 적성 안맞는다고 생각되거나 도저히 임고 못할 것 같딘면 다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대에서도 간호로 돌아가신 선배님을 보긴했네요.
간호사. 정말 박터지게 힘든여정인데용....
간호대에서 교사자격증따고싶은사람들
넘쳐나고 박터지는데
초등교사자격증은 메리트 엄청커요...
기간제도 구하기쉽고
임고도 중등에비해선 선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