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업가가 7년간 北식당에 바친 돈, 정찰총국으로 넘어갔다

2023-10-18 20:06:22  원문 2023-10-18 17:19  조회수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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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북한 식당에서 현지 공작원에게 포섭돼 7년간 의약품 등 2070만 원 상당의 물품과 미화를 건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식당에 건넨 지원품 일부가 북한에 ‘충성자금’ 명목으로 건너가 활용된 정황을 포착했다.

● 북한 정찰총국 소속 식당 부사장에 포섭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016년부터 미얀마와 라오스의 북한 식당에 출입하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의약품, 마약류 등을 제공한 국내 정보기술(IT) 업체 대표 A 씨(52)를 검찰에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국가보안법, 마약류관리법, 약사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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