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군수생 교육청 10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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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처음으로 한 세트(렌즈어쩌고그거) 남기고 다 풀고 원점수도 처음으로 80넘겨봤지만, 등급 보니까 뭐야 왜 4등급?
수학: "아니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안 풀리지?" 결국 공통4점은 9번 12번 밖에 못 풀고, 선택은 통계28번 푸는데 도저히 안 풀려서(이때까지 통계기출은 못 푼 적 없었던지라 오기로 20분 붙들고 있었음) 30번 건드려보는데 딱봐도 케이스 많아 보이길래 포기하고 풀릴 거 같은데 안 풀리는 문제들 재도전 후 실패. 30번 시험시간 끝나고 풀어보니까 케이스 ㅈ도없었음.......
영어: 거의 발췌독으로 풂 + 빈칸 쉬움 + 단어 짜맞추기로 푼 문제 개많음. 솔직히 이렇게 풀다간 수능에서 망할 거 같음.
한국사: ... ㅋㅋ
생윤: 킬러 문항들이 쉽긴했지만... 성윤리 8번틀
윤사: 아리까리한 문제 다틀림. (5 8 10 17) 교육과정 윤사의 범위가 어디까진지를 모르겠음. 오답은 했다만 제발 수능 때는 생소한 개념 나오지 말아주세요. 젭알
수능 때 n수생들 추가되면 등급컷 훨씬 올라갈 텐데 그냥 한숨만.
마지막 1개월은 후회없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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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졌다...
다른 과목은 다 이겼다...?
절대평가도 졌다...
기만자...!!
생윤 어떤가요? 노베인데도 쉽고 1등급 충분히 맞을만한가요? 다른분께 여쭤보니 정법 추천하고 이유가 개념이 끊임 없이 있다고 하고 2등급까진 엄청 쉬운데 1등급 백점은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법 추천한다는데 님은 어떤지 궁금해요.
음 제 생각은 이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 좋아하고 잘 맞는 과목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갑자기 제작년부터 윤리가 어렵게 출제되고 있고 그만큼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노력이 많아졌어요. 물론 3등급이 목표라면 바로 생윤을 추천하겠지만, 고정1이 목표시라면 다른과목만큼, 혹은 다른과목보다 더 생윤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거예요.
개념이 파도파도 끝이 없다고 말하는 건 생윤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말하는 것 같아요. (저처럼ㅋ) 평가원은, 새로운 선지를 출제한다고 하더라도 사상가의 제대로된 사상을 이해하고 있다면 추론을 통해 문제가 풀리도록 출제한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