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과 관련해 직장인 커뮤의 명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771346
"공부도 우리보다 못했던 것들이 열등감에 우리를 비난한다"는 일부 분들의 논지에,
현직 변호사분이 나와서 딱 한마디 하고 좋아요를 엄청나게 받았습니다.
직업이 변호사라고 뜨는 분이었는데,
"2000년대생은 또 모르겠지만, 과연 80, 90년대생 중에 지금 의사인 사람들 스스로도 의사 평균이 로펌 변호사보다 공부 잘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 논리는 바로 분쇄된다. 자 이제 물어보자,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300명 사법고시 시절까지 갈 것도 없다. 80, 90년대생 의사 중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이미 2006년생, 2007년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시점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보면 재밌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공부도 우리보다 못했던 것들이 열등감에 우리를 비난한다는 논지는 저 댓글로 분쇄됐고, 해당 글은 현격한 좋아요 수 차이를 보이며 몇 시간 후에 삭제되었던...
로스쿨이 도입되며, 변호사 수가 크게 증가하며 "변호사 다 죽었다" 소리가 나왔듯이,
의대도 적절한 인원 증원은 소비자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로스쿨 생기고 접근성은 좋아졌지

근데 법조인들도 다른 의미에서의 열등감 까진 아니고 질투심을 들듯.. 분명 80,90년대엔 의대 버리고 서울대 잘만 갔었는데 시대가 변해서 의대가 최고가 됐으니근데 솔직히 사법시험 시절엔
공부 실력으론 사시패스한 판검or대형펌변>의대, 치대, 한의대 느낌이긴 했어요..
그 시절엔 치대, 한의대는 아예 비교대상조차 아니었고 최소 극메이져의대 아니고선 비교대상조차 아니었다고 들었긴 합니다.
ㄷㄷㄷ
솔직히 사법고시 시절엔 사시가 최고긴 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