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잘 하시는 분,,,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759810

왼쪽 6모, 오른쪽 수완입니다. 수완 보면 칸트는 사회계약에서 생명권 위임을 부정하고 있는데, 그럼 6모 5번 선지는 틀린 것 아닌가요? 맞다고 나오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미쳐 돌아버리겠네 방학동안 쎈발점 한바퀴 돌고 한 일주일 공통 했더니 그냥...
-
친했던 오르비언도 뭔가 어색해짐
-
미루기 재밌어
-
26으로 학번세탁하는게 신상에 이로울거같음 24 3천 26 3천 25 5천이면...
-
재학증명서 돈내는거 짜치네
-
내신 생2했는데 내일 생명쌤한테 혼나는거 아니겠지.. 사실 진로는 생명과 전혀...
-
그만 좀 오라고 6
내 계좌 녹는다고
-
6모에는 성적(등급)이 떨어지는게 당연한 현상인가요 1
2~3등급 기준으로요 … 백분위 떨어지는건 이해가능한데 4등급되고 그러기도...
-
신택스 -> 알고리즘 -> 리로직 -> 주간키스 이렇게 생각중인데 괜찮겠죠?
-
지금 26학번 정원 그대로 된다고하면 우리는 사이에 껴서 오도가도못하는 골칫덩어리...
-
아니 진짜 아이큐 네자리 되시는거같음 어떻게 저런 문제를 설계하시는거지 풀이 듣기...
-
근데 대학 갔는데 동기 중 20세기 사람 있으면 ㅈㄴ 놀랄 듯 3
예... 뭐 그냥 그렇다고요
-
내가 듣겠다는데 왜저러노 ..
-
아니 모든 걸 다 시험으로 정량으로 뽑아야됨. 지금 선관위 채용 꼬라지 보셈
-
고닥교로 돌아가고싶다………. 쌤들이 너무 그리워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긱사라서 더……
-
몰아서 푸는데 맵다 매워
-
현역 현우진 0
지금 시발점 수1수2 본책이랑 워크북 step1 했고 미적분 상 본책만 끝낸...
-
입맛 다 떨어짐
-
그 뭐였지
-
여기라도 안올리면 안할것같아서..보고싶은사람만 봐주세요!!
-
김계란같이 3대 650치는 사람한테 운동 뭐하냐 식단 뭐먹냐라고 물어봐서 대답을...
-
벌써 메인보드 고장나서 as 부름 60주고 섰는데 왜 ㅜㅜ
-
나혼자만 득템해서 개민망한데 기분좋다
-
이거 윤통시에서 봤는데 투표수 적어서 표본좀 모으고 싶음
-
아니면 다음 커리 강의 들어야하나..뭔가 강의 듣는거 공부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
근데 어짜피 못갈대학 까고 있는 본인도 #~~#
-
기사가 픽업 10시 9분에 했고 도착예정시간 23분->30분으로 바뀌는거 실시간으로...
-
없음 메인처럼 캠퍼스라이프 즐기는거는 애초에 예쁘냐 잘생겼냐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
아무거나 5개 회차 풀어봤는데 빠르면 45분정도에서 계산꼬이면 60분까지도...
-
수학..기대해도 좋아
-
175만되어도 소원이 없겠 다...........
-
n제 질문 0
수분감다풀고 뉴런 다끝나가는데 웬만한건 풀수있엇고 시냅스도 몇개정도빼고 잘풀렸데...
-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는데 하원도중 이어폰을 뚫고 들린 대치동 고등학생의 “씨발...
-
현실은 지방대만가도 성공하는상황이고 분위기인데 난 그냥 오르비 유저일 뿐 현실과 더...
-
진짜 앞~중반만 가도 애들 다닥다닥 앉는거 진짜; 선택수업이라 그런가 인기 많은...
-
아님 70퍼컷임??
-
일반고나 자사고 중에서요
-
김현우t 공통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그리고 미적 푸실 때 엔축만 사용ㅎㅏ시나요?
-
빨리 들어온 사람부터 선착순으로 상상모 1,2회 줍니다 추가로 상상 아카이브라고...
-
이게 아까전에 받은 정가 6500원짜리 "슈크림" 라떼임 그리고 지금 배달 ㅈㄴ 늦어지고 있고
-
솔직히 이것도 약간 국밥같은 소재긴 한데 그래프로 풀수도 있고 식으로풀수도있고
-
쌤들이 수업 잘 안 하시고 자습만 주심 생기부 필요한 사람은 따로 챙겨주심 정시로...
-
대성 임정환t 림잇 듣고있는데 판서랑 개념책 사이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 따라가기가...
-
그것은 바로 아이민 세 자리의 카르세아린 님 546으로 아이민 댓글 검색해 보셈요...
-
보기 안봐도 그냥 마음이 벅차오르면서 보기 읽자마자 바로 도킹되던데
-
메디컬이 지금만큼 흥하기는 전 시절 입설을 하고 Q&A 타임을 가졌는데 누가...
-
이감& 킬캠으로 밝혀짐 더프가 아니었다❗️...
-
딸배 미친새끼야 집을 몇군데나 들렀다 오는거냐? ㅈㄴ 식어서 냉동식품인줄 알겠다...
-
1교시부터 7교시까지 다 이동수업 시간 낭비 ㅈ되ㅁ 그리고 나 다리까지다쳐서...
-
누가 좋나요 추천 ㄱㄱ
그냥 동해보복적 응보주의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은데..칸트한테 사회계약 관련 선지는 제 생각에 야악간 지엽적입니다. 생명권을 양도했으니 사형이다=루소, 양도한 적 없다.사형부당하다=베카
이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칸트의 사회계약에서 생명권이 포함되었는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살인자의 생득적 인격성을 존중하는 것이 오직 사형인가.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시는 가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칸트의
사회계약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까요?
예 저는 그냥 칸트도 사회계약 기반으로 사상을 펼쳤구나 정도로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냥 제 딴에서 선을 넘어가면 걍 그런갑다 하고 듣고 흘리는 것 같아여
칸트는 예지체적 인격이, 베카리아는 시민이 사회계약의 주체에요
그러므로 수완에 나온 선지[시민이 자신의 생명을 위임한다는 약속을 포함]는 틀린 선지가 되는거죠.
하지만 예지체적 인격이 살인자에 대한 사형을 사회계약에 포함하므로 살인을 저지른 자는 마땅히 사형에 처해야되는거에요
형벌의 근거가 되는 계약에서 시민이 자신의 생명을 위임하지 않는다 <<< 칸트O 베카리아O
형벌권의 기초가 범죄자의 동의에 있는 것은 아니다 <<< 칸트O 베카리아X
올해 생윤 분명히 어렵게 나올거고 칸트의 사회계약은 베카리아랑 비교해서 꼼꼼히 봐야될거 같아요
헉 이해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넘 헷갈리네요
조금 덧붙이자면 칸트는 예지체적 인격, 현상체적 인격을 구분했어요.
다시 말해 사회계약을 맺는 주체는 형벌을 받는자(현상체적 인격, 범죄자)가 아니라, 예지체적 인격인거죠
9모 선지: [살인자에 대한 사형이 사회계약에 포함]시키는 주체는 예지체적 인격이에요
여기서 조심해야될거는 수완에 나와있듯이 사회계약 안에는 “자기 자신”과 “자기” 생명을 처분한다는 약속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거에요. 왜냐면 [자기 자긴, 즉 현상체적 인격]은 애초에 사회계약을 맺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이죠.
헉 너무너무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ㅠㅠ 완전 이해됐어요!!
칸트는 사형에 대한 내용을 사회계약에 담은 적이 없음
오로지 보복법으로만 사형을 정당화하는 것
어우 나도 이거 잘못외우고 있었네
칸트가 생명을 박탈해도 된다는 내용을 사회계약에 넣은 적은 없지만
응보주의적 관점에서의 보복법은 사회계약 내에 있기에
오직 보복을 위한 사형 행위도 사회계약 내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질문이지만 4번 선지에서 루소 베카리아 둘다 맞는말이 아니라 아예 틀린말 아닌가요?
루소는 입법권과 형벌권을 분리했고 입법자가 사회전체를 대표한다는 말도 틀린거같은데...
저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맞는 선지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