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하나 때문에.. 수능 70일, 너무 늦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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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입니다.
국어 영어는 90이상, 과탐은 45정도로 계속 나오는데
수학은 50점이네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고 그래서 의대에 가고 싶습니다.
물론 수학이 오른다고 해서 의대에 갈 수 있지는 않겠죠. 하지만 저는 계속 점수를 올려서 의대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70일 남았네요.
뭐 죽어라 하면 수학 90점 맞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동시에 국영탐까지 챙기면서 의대 갈 점수 나오기는 힘들까요?
마음가짐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떤 분들은 70일 남은 고3이 아직도 허상에 빠져 있다.
현실 직시하고 점수 맞춰서 가라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가 욕하더라도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반수를 하든 재수를 하든 결국엔 의대에 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수 생각하고 이번 수능 봐야 할까요?
아니면 반수... 아니 근데 대학 다니면서 수능준비하는건 힘들겠죠?
결국엔 재수인데..
70일의 가능성을 믿어도 될까요, 아니면 재수를 염두에 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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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지 싶어요..ㅠㅠ 노력한다 한들 압박감도 심할 것 같구요
이과이신거같은데 저는 문과라서 상황이 마니 다르지만 저도 수포자였거든요 4년전에ᆢ그때 12 9월모평을 봤는데 141111이 뜨더라고요ㅋㅋ 이거 수학만 조긍 하면 진짜 대학 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거의 반미쳐가지고 수학만 매달리고 고액과외도 붙여가면서 남은70 일 계속했는데 68점 4등급 나왔어요 결국.더큰문제는수학만하다가언외탐도싹다망쳤다는거죠 그리고 4년뒤 대학다니다가 올해 군복무중에 수능공부를 같이하고있는데 이상하게 수학이 참 잘나오더라고요 애초에 수능이 더 쉬워진 것도있긴하지만ᆢ 6 9월 모두 1등급이니까요 차이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고3때는 애초에 고1 고2동안 수학 공부안하고 쳐 놀았던것도 내가 알고있는 남들은 그리고 가족은 얘가 올해고3이고 대학잘갈꺼라고.. 열심히한다고.. 계속 부담주고 시험은 거의 매달 보고 내눈에 숫자로 써진 수학성적이 나오니까 더 움츠러들고ᆞᆢ그래서 수학공부 한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걱정만 하고 역행렬정의만 공부하다가 그렇게 조진거죠. 지금 다시보는 수능은 에이 뭐애초에 재수생도아닌 군인이고돌아갈대학이있으니까라는생각으로 편하게 시작했어요 수학도 그냥 누구나ㄷ다 풀어낼수있는 퀴즈라고 생각했어요 가끔씩 케이블프로에서 똑똑한애들끼리 모아놓고 퀴즈쇼하는것처럼요. 남들은 그게 수험생 마음가짐이냐고 까댈수도있겠지만 전오히려 고3이라고 재수라고 배수진까는것처럼 너무 비장하게 사는것도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나한테 거는 배수진은 배수진이 아니라 자충수죠.맘을 좀 편하게 먹으세요 지금부터 급하다고 초조해하다간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꺼에요 수학 계속할꺼면 하시되 제고3생활처럼 잘못하면 싹다망할수있다는것도 고려하시고 하실꺼면 저성적을 언외탐처럼 몇등급까지 끌어올려야겠다는생각보단 그냥 기본만 한다고 생각하고해보세요 전문과인데 괜히 건방진글다는게아닌가생각되지만서도 제옛날이랑 참 비슷한 상황같아서요ᆞᆢ부디성공하시길ㅂ
저도 수학이..하..
저랑 비슷하시네요..제가 누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한테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은 그럴듯해 보이는 자기합리화로 포장된 포기라고 생각하는데다
이 짓을 일년 더하느니 죽는게 훨씬 편할거 같아서 올해 끝까지 해보려고요 결과에 승복 할 수 있을만큼요
아직 저 말의 무게가 실감나지 않지만 지금보다 몇십배,몇백배로 힘들거 같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문과도 50점대에서 2등급대 될까 말깐데 솔직히 이과가 70일 남겨놓고 점수가 막 2등급까지 올라가면 문과생들이 왜 문과 왔겠나요. 이과친구들하는말 들어보면 현실적으로 봤을때 어렵다고 그러네요. 또 한과목에 치중하면 다른 과목이 망가지니 ㅜㅜ, 논술로 가시는거밖에.
완전 저랑 같으시네요... 이과 ab영 100 65 100인데 정말 한숨만나와요. 전 일단 수능전까지 열심히해보려구요ㅠㅠ 내년에 한국사도 있으니 함부로 재수생각을 못하겠어요
저도 이과 98 68 97 45 40 나옴 문돌이 노베이스의 한계인가..
일단 70일동안 그냥 묵묵하게 하려구여 글쓴분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