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버리고 반수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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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쪽 연구, 특히 뇌-기계 연계쪽 연구가 꿈이었는데. 생명쪽 연구가 황우석 이유로 박살나서 하고싶은거 할거면 외국 가야한다 들었음
- 하고싶은 연구하려면 장벽이 너무 큼, 잘은 모르지만 교수하고도수주받는 연구아니면 지원도 잘 안나온다 들음
솔직히 과기원에서 더 해볼까 싶긴했는데 저런거랑 고민해보고 나니까
어차피 나중에 잘 된다 하더라도 하고싶은 연구 못하는데 공부가 무슨 의미가 있냐 이런생각 들어서 반수함
사명감으로 굴러가는 직업이 없는 건 아니지만, 돈도 시원찮고 사명같은 낭만도 못챙기는 루트에 희망은 없다 생각했음. 잘 모르는 이야기일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지적해주세요
지원 늘리는건 당연하지만 이런 문제도 해결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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