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수생 멘탈관리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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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원서접수는 시험지구 현주소 상관없이
모교 교육청 둘다 가능하게
허가해주길 바람...
정말 며칠을 괴로워하다 갔는데
너무 그 기간이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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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수생이 정말 많아도 한해 십만명 정도라고 알고있어요. 전국 곳곳에서 신청을 받고 기간도 이틀삼일도 아니고 열흘이 넘는데 한해 한번의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바람대로 됐음 좋겠어요
전 담해엔 다시 재수할일은 없겠지만
그 초조한 맘과 스트레스가 너무 최악이었어서 저같은 엔수생도 분명히 있을꺼라고 생각하기에ㅠㅠ 이런 건의아닌건의를 올린거에요..
음..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오르비 말고 평가원에 건의하시는게 좋을듯.
원서접수가 적어도 십분은 걸리는데 재수생 많은 지역의 경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기다리다 마감되서 돌아가야되는 경우 허다할듯
시행이된다면 그만큼 보완점도 많이 갖춰지지않을까요
전 모교 가는걸 즐겁게생각하며 원서접수하는 재수생들 아직본적이없네요.. 다들 어느정도 근심은 가지고있을텐데 사실굉장히 사소해보이는 걱정이잖아요
근데 그런사소한것들이 한가지만을 집중하며 우직히 가야하는 재수생들에겐 나름 스트레스가되는거같아요
무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저는 좀 이해를 멋하겠음..
저도 재수 삼수까지했지만 시선신경쓰고 살기에는 바빠서..
엔수를하면 좀 자존감도 낮아지고 비관적으로 되는 사람들도 꽤많아요ㅠㅠ
사소한것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죠
와 존경해요 ㅠㅠ
전 오히려 생각이 없어지던데 작년보다는 덜ㄱ까불면서 원서 넣긴 했어요...
근데 지금부터 그러시면 대학들어가셔서 어쩌시려구//그때가서도 엔수딱지 때문에 남 의식한다면 피곤할듯 해요
좀 담대함이 있을 필요가...그게 본인에게 더 좋지않을까요
저도 같은 입장으로서 동감이 가지만
위축되있지 마세요!!!당당할 입장까진 아니여도
대학을 가는과정에서 위축이되는거지
가고나면 그럴이유가없죠ㅎㅎ
감사합니다
전 괜히 아는 쌤 마주쳐서 붙잡힐까봐 ㅋㅋㅋㅋ 그렇게 대학 합격해놓고 좋아했는데 반수한다고 수능원서 접수하러 오면 꼴이 좀 이상할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