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대학에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740571
안녕하세요. 간호대학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한의대학에 진학하고 싶어서 수능을 다시 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나이도 벌써 25이고 군대도 아직 안 가서 학교를 휴학하고 준비하는 것은 좀 고민됩니다. 그래서 방학중이나 군대 전역 뒤 남는 기간동안 틈틈이 공부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한의대학이 결코 쉬운 학교가 아니고 수능 시험도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시험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조언이라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1. 23학년도 수능에서 응시한 과목은 언매/미적/물1/화2 였습니다. 언매를 선택한 이유는 화작이랑 별로 성적 차이가 안 나서선택했습니다. ^^;
미적을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에서 미적분 관련 과목을 주로 수강해서 익숙하기 때문이였습니다.
물1 화2를 선택한 것도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 특성상 물2는 응시 인원이 너무 적어서 안 하고 화1은 문제가 너무 꼬인다는 느낌이 있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23학년도 수능은 4/2/4/3/3/ 이렇게 나왔습니다.
혹시 한의대를 지망한다면 개념을 새로 배우더라도 다른 과목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언매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미적/물1/화2는 꽤 공들여서 공부해서 조금 아까운 느낌이 있네요ㅜㅜ(해설을 안 보고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어서 23학년도 기출까지 모두 직접 풀었습니다.)
2. 다른 과목은 문제를 풀고 나중에 그 노트를 보면 풀이를 익힐 수 있는데 국어는 그런 방식으로 공부할 수 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공부가 누적된다는 느낌이 없어서 시간투자를 하고난 뒤 조금 공백기가 있으면 다시 풀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국어 공부를 틈틈이 하는 방법이 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론 나는 삼반수로 3급간 넘게 올린 케이스긴 한데... 그래도 뭔가 늦은 거...
-
집모 보면 직관으로 풀긴 하는데 과정이 확립 안된 직관으로 문제를 대하게 되네요...
-
낸 교재비보다 판 교재비로 수익내는 창조경제
-
자유경쟁시장에서 휴발주자가 놓으려는 사다리를 걷어차고 지들끼리 해먹으려는 속셈이 넘...
-
어 형은 노벨상 받기 6개월에 샀어~
-
배고파요 8
뭔가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인 맛이 먹고 싶네요
-
친구없고 성격나쁘고 키작고 모쏠이고 괜찮아 그래도 난 내가 싫은걸
-
무브링의 의지를 이어 받았습니다 흐흐
-
술이나 마셔야지
-
한강 노벨문학상 받은 날 바로 yes24에서 채식주의자 소설 주문했는데 지금까지 단...
-
https://orbi.kr/00072256981#c_72273190 계산량 너무한데 ㅋㅋㅋㅋ
-
다른 아이돌 올리면 내 손에 죽습니다.
-
일단 형사사건은 대부분 사실관계가 이미 정해져 있는건데 거기서 변호사가 말 한다고...
-
은마사거리부터 한티역까지 터벅터벅 걸어갈때마다 한없이 우울해져 11
그나마 정병이라도 안걸릴려고 머리속으로 '나는 자랑스러운 시대인재N 9기부엉이이고...
-
3수 체감 6
군대를 한번 갔다온 현역입학생과 동급
-
지인이 날 부끄러워 하는 것 같은 때 죽고 싶어요
-
그냥 달고 무시하려했는데 메인감
-
레어확인 0
시대견 ON
-
하 할복하고 싶드 10
과외 끝나자마자 새 일이 생겼어 할복해야지
-
걍 지금먹고 일찍잘까
-
애스턴 빌라 3
ㄱㄱ
-
ㅈㄱㄴ
-
아예 암것도 모르는 상태로 맛보기 강의로 원순열 듣는데 예시로 의자 6개에...
-
ㄹㅇ루?
-
내가 왜 져야 하는데
-
누나... 22
누나...
-
어떤 양상인지는 나도 모르지만. 이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되는데 필요한 과들이 문과...
-
글씀뇨
-
미적 하나 0
기출냄새너무많이나나
-
(저격)내가 솔직히 학벌 부심 안 느끼려고 굉장히 신경쓰고 있지만 1
그래서 만약 내가 무슨 말실수를 해서 갈등이 생겼다 하면 보고 바로 사과할 준비를...
-
확실히 메디컬이 좋긴 좋아보인다 하는 생각이
-
앵간한덴 들어가지던데
-
재수망하고 삼수 준비하니 실시간으로 인생망해가는거 느껴지긴해...
-
예를들어서 여자가 23살 남자가 34살 대화 코드 이런거 서로 잘 안통함?
-
일단 난 대치키즈라 내주변엔 반이상 재수긴한데
-
사수 3
-딸깍-
-
진짜 시발새끼들아 좀 채팅보내고 결제해라
-
스윔 굿
-
등기 한번도 안 쳐본 중고졸백수 오르비언들을 위해 형이 갭투자에 대해 알려줄게....
-
ㅜㅠㅠㅠㅠㅠㅠㅠ
-
보통 대학에 수시가 50프로 이상인데 수시는 거의 현역임 정시는 거의 n수라고 해도...
-
개념 1바퀴 돌리고 냅다 기출 박치기하고 피드백하고 냅다 문제 박치기구만......
-
같은 대학인데도 A비율이 문과가 이과보다 두배가 많은게 정상은 아니잖아. 학점때문에...
-
나중에 대학 졸업 쯤에 고시 같은 것들 보는 것보단... 15
아무리 봐도 수능을 잘 봐서 의치한에 가는게 좋아보인다...
-
가산 3퍼면 누가 더 이득임?
-
쪽지로도 비갤에다 내 저격글 쓴다고 그러더라....무서워...
-
그러니모두사탐하죠
-
4회차 35분 -0 드디어 실수하나없이 풀었어 비록 22번에서 삽질좀 했지만...
-
갑자기 개귀찮아지네
-
작수 물1 47에 올해 하면 다 맞을 자신 있는데(적어도 생명보단..) 생1은 걍...
현재 점수대에서 학과병행하면서 준비하는것보단 영어공부해서 미국이민이 훨씬 가능성 있다고 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