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술실 cctv나 설치해줬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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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멀쩡하고
오히여 수술 잘되서 좋지만
그 추운 수술실에 들어가
척추에다가 마취주사 놓는 순간
갑자기 내 다리 오히려 망가지면 어쩌지
라는 두려움이 밀려왔음
그전까지는 cctv 설치해달라는 말이
공감이 안 갔지만
그 때 아 무섭긴 하네
설치하면 좋을 듯
라고 생각함
쓸데 없는 소리였지만
그냥 의대 정원따위 건들지 말고
이거나 해줬으면 해서
주저리주저리 거렸음...
아 그리고 이건 뻘글이 아니고
진지한 뻘글이라서 야추 안 뗄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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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식으로 의사들 제한하는거 추가하면 다들 더 수술 안하려고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