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힘들다" 서울대서 대학원생 숨진 채 발견

2023-10-14 16:11:11  원문 2023-10-14 15:09  조회수 1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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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서울대 대학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부가 힘들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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